나이키 허큘리스
2009-12-05, HIT: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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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uny
무려 Limited edition 이라는 놈을 사정없이 뜯어서 조립을 하는 저는 절대로 고수가 아니며, 오히려 아직 데뷔작도 올리지 못한 초 허접입니다.
모르니까 더 용감한 것이겠죠... ㅠㅠ
모르니까 더 용감한 것이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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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에 새겨진 연도를 살펴보니 1958 년 이더군요. 50년 넘은 제품의 조립 품질이야 요즘처럼 아구가 잘 맞는 킷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조악하지만, 그 때 그 시절에 이 정도 수준의 킷을 설계해서 누리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놀랍기까지 한, 그런 양면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듣고 배운대로 사포질도 하고 다듬고 하여 겨우 조립한 후 프라이머를 뿌려주고 있습니다. 귀중한 킷을 솜씨 부족한 사람이 잡아서 아까운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그런 만큼 열심히 즐기면서 작업해 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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