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 [HASEGAWA] IJN Ise Full Hull Special
2009-12-09, HIT: 7892
설동욱, PT외 19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문준서
안녕하세요..
엠엠존에서는 처음으로 인사 드리는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되서 눈팅만 하다가
다음 워십모델까페 온라인콘테스트에서 정말 운이 좋게 1등을 하게되어서
힘내서 한번 올려봅니다..
하세가와에서 나온 풀헐 이세 에칭 파츠 포함된 킷입니다.
가격은 최고 수준이지만, 킷은 그 가격을 따라가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단차와 밋밋한 몰드...
단지 에칭 한판, 헐 하나 넣어서 가격을 두배로 뻥튀기하다니..
하세가와의 상술에 놀아 났습니다.
비행갑판은 라이온로어사의 이세전용비행갑판 에칭을 이용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라이온로어와 슈퍼스케일 에칭을 사용했습니다.
킷에 들어있는 에칭은 거의 손대지 않았습니다..-던아까워 죽겟습니다...ㅜㅜ-
우선 함교부분은 몰드로 표현되어 있는 기둥(?)을 밀어내고 황동봉으로 교체를 해주었으며
황동포신역시 쓰지 않고 킷에 구멍을 뚫어주었습니다.
25밀리 트리풀 대공포는 하이몰드사 제품을 쓸려했으나... 총 31개의 압박과 가격의 압박에 못이겨 에칭으로 접어주었습니다..ㅠㅠ
127밀리 곡사포는 포신을 밀어내고 4밀리 황동관으로 교체해주었는데 사진상 잘 나타나지 않는군요.
구명정과 비행기는 별매로 구입해놨던 것들을 뒤져서 바꿔주었습니다.
사세보그레이, 헐레드, 탄 으로 기본 도색한후 워싱과 약간의 웨더링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전체적으로 너무 밝게 나온거 같습니다..ㅠㅠ
2달동안 만든 작품이지만.. 고증 100%무시 하고 느낌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뿌게 봐주세요.
연돌은 킷에 포함되어 있는 에칭으로 도저히 접을수 없어서 낚시줄로 자작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증과는 전혀 상관없는 모양이 되어 버렷습니다..ㅠㅠ
비행갑판쪽 대공포 아래 지지대는 다 밀어내고 프라봉으로 교체했습니다.
함교맨위에 하얗게 보이는것은 망원경이라고 만들었는데 조금 이상하네요.ㅠㅠ
망원경 옆에 스피커(?) 그넘도 구멍을 뚫어 봤습니다. 그닥 티가 안나네요.
망원경이 제대루 보이네요
함교쪽 기둥 바꿔준 보람이 있네요.. 킷으로는 정말 두리뭉실했었는데..
고증을 무시하다보니 비행기도 이상하고 여기저기 이상한곳이 많네요.
연돌 옆 기둥, 비행갑판쪽 구조물 기둥도 황동봉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장 삽질한 부분입니다.
비행갑판 에칭에는 아래 구조물이 하나도 안들어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구멍숭숭 뚫린 에칭으로 비슷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사진을 찍으니 맨 바깥쪽에 있는것만 보이네요.. 안쪽까지 격자로 다 만들어 주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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