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A 랩터 (아카데미 1:48)
2009-12-18, HIT: 7463
이도영, 박현규외 15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응[임지훈]
사재기만 고수, 이응입니다. 1년동안 질질 끌면서 무쟈게 진도 안나가던 랩터입니다. 진짜 완성까지 딱 1년 걸렸네요. 뭐..그만큼 열심히 만들었다는 것도 아니고.. 만지다가 지겨워져서 딴길로 자주 빠지는 바람에...-_-;;
일단 하세가와 랩터 나오기 전에 완성해서 다행이고... 다행히 하세가와 랩터가 영 맘에 안들것 같아서 또 다행입니다.
게다가...미소녀는 좋아 합니다만..-_-;; 아이마스 랩터는 전혀 안좋아 합니다.
살짝 손댄 부분은...
기수라인, 인테이크 측면, 무장창/랜딩기어내부... 정도 입니다.
캐노피 프레임은 손댈 엄두가 안나고... 콕핏도 순정품입니다.
도색은 죄다 군제 락카인데...
아카 설명서 참고하긴 했는데 푸르딩딩한것도 같고 해서 마구잡이로 맘에드는 색이 나올때까지
이거저거 섞다 보니...-_-;; 조색 데이타 그런거 없습니다. 저도 뭘 어떻게 섞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처음 의도는 아카 작례처럼 깨끗하게 만들자는 거였는데....
만들고 보니 완성이라고 하기엔 뭔가 어색한 느낌이...-_-;;
마법의 물약 '로우엄버'로 마구 문질렀습니다.-_-;;
측면 기수라인 살짝 수정한거 티 나나요?
그작업한지 하도 오래되서 원래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까먹었습니다.-_-;;
인테이크 측면 접합선 부분이랑 인테이크 구멍 위쪽부분이 너무 두리뭉실한것 같아서
순접퍼티+드라멜질+사포질... 로 살짝 날카롭게 만들어 줬습니다.
시트는 집에 굴러다니는 ACE II 래진시트를 살짝개조해서 썼는데..
아이리스껀지...블랙박스껀지..잘 기억이 안나네요-_-;;
기수라인은 수정하고 런너 늘인것으로 라이트닝 스파이크를 다시 만들어 붙였습니다.
실기 사진을 보니 라이트닝 스파이크는 거의 몰드가 아니라 패널라인 수준이던데...
이거 기수에 무려 3가지 퍼티로 짬뽕을 해놔서리..깨끗이 안파질것 같아서
그냥 런너 늘인거 붙이고 사포로 얇게 갈았습니다.
사진보면 아시겠죠..?
1.일단 주둥이 따고...
2.프라판 넣어서 라인을 그린다음에...
3.프라판으로 뼈대를 만들어 줍니다.
4.뼈대 심고 에폭시 퍼티 덕지덕지 바르고.....
200번 사포부터 시작해서... 문지르고 실기사진 한번보고..문지르고 한번보고..
대충 됐다 싶으면 서페이스 뿌려서 확인해보고... 또 문지르고...퍼티 바르고
또문지르고 서페이스 뿌리고...-_-;;
차례대로 ...
아카데미 작례사진
제가 수정한것
실기사진... 입니다.
근데 이거 워낙에 주둥이가 오묘하게 생겨서 제대로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카 순정품 보다는 쪼금 날렵해 보입니다.
마구잡이로 조색하다 보니 데칼이랑 색상이 안맞아 버렸습니다.-_-;;
결국 의도하지 않던 스텐실로 다 그렸습니다.
등짝의 저 희미한 라인은.... 아마도 표면 몰드 때문에 생기는것 같은데...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더럽히는 김에 몇몇 실기 사진에 보이길레 참고해서
그려줬습니다.
이거 더럽히자니 안어울리고... 안더럽히자니 만들다 만것같고...-_-;;
무장 격납실 내부는 몰드가 좀 너무 얇다 싶은부분들 런너늘인놈으로 살짝 굵게 만들고
쬐금 추가해 줬습니다만....
안보입니다.-_-;;
작업중사진1
작업중사진2
작업중사진3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