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이하여...빨간코의 루돌프사슴 한마리를 올려 봅니다.
하세가와라는 메이커를 그리 신뢰하지않는 편인데...크루세이더를 만들어 보고 싶었고..
48스케일에서 별다른 뾰족한 대안이 하세가와 라인업 말고는 현재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킷자체의 패널라인이 너무 약해서 다시 아크릴컷터로 일일이 라인따라 한두번씩 더 그어줌으로써...패널라인을 좀더 강조해 주었고...
무엇보다 동체의 하면부는 패널라인이 거의 뭉개져 있는채로 나오기 때문에...그 흔적만을 유추해서..다시 아크릴커터로 패널라인을 새로 파주다시피 했습니다.
썩 좋은 킷이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지만.....만들고 나면 아주 이쁜기체가 크루세이더인것 같고...정성들여 만들어 놓으면...전반적인 완성자태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간에 습관처럼 해오던 잡스러운 웨더링등은 최대한 배제해 버렸고...부드러운 명암식 도장과 부드러운 워싱에 주력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데칼의 품질이 들쑥날쑥해서 데칼 작업할때....아주 곤욕을 치루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델러... binidad
수십편의 자세한 제작기를 남겨 두었습니다... 에어로 모델링에 관심있으신 분은...
http://cafe.daum.net/binidad 여기로 오시면 열람가능....메리 크리스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