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to 1/350
2010-01-08, HIT: 7700
jet319, 김태연외 17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국진
9개월만의 완성품입니다. 이것 저것 찝쩍대기만 하다 겨우 하나 내어 놓게되니 어디가서 함선 한다고 하기도 부끄러울 지경이 되었네요^^;;
연돌에 천일호작전 엠블렘은 에칭으로 거창하게 달아주었지만 타미야 제품 사양은 아무리 봐도 44년형 레이테 해전 사양인것 같습니다.
주 에칭은 WEM의 Yamato Ultimate Set을 위주로 했으며 주포의 포신과 에칭부분은 라이언 로어에서 나온 야마토 주포 업그레이드셋을 이용했습니다. 15.5cm 3연장과 12.7cm 고각포 클로우즈드 형의 황동포신은 라이언로어제품이고 오픈형 12.7cm 포는 베테랑제 별매 2셋트를 이용 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언로어 12.7cm 포신은 그냥 황동봉 자른 수준이고 베테랑에 비할바는 아니더군요. 3연장 25mm 17개는 역시 베테랑 별매제품을 이용 제작했고 덱윈치, 파라반, 22형 서치레이더등도 베테랑제 덱 이큅먼트셋에서 가져왔습니다.
에칭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제가 해볼 수 있는 한에서는 각종 프라판이나 에칭스크렙등을 이용 주로 스컬스키의 아나토미 오브 야마토를 참조 제작해 주었지만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다시 한다면 WEM에 라이언로어나 에두아르도 에칭셋 2벌정도 가지고 작업하면 완벽한 작업이 될것도 같습니다만 다시하고픈 생각은 없구요^^;; 고증 고증 하면서도 아직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는 부분도 많습니다. 스컬스키의 책을 위주로 제작한지라 여러분이 만든 야마토와는 좀 다른 부분도 눈에 띌겁니다만 그냥 이런 설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실 제작기간은 4개월정도밖에 안되지만 중간에 접었다 하는바람에 작년 5월부터 오래 봐와서인지 징글징글하네요^^;; 편집이고 뭐고 그냥 찍은 그대로 올리니 선별해서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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