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F/A-18C (1/72)
2010-01-10, HIT: 2219
김덕래, 닥터필굿외 4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진형
아카데미 F/A-18C 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KF-16C 바로 뒤이어 작업한 놈입니다.
페인트는 클리어 빼고는 전부 바예호 아크릴입니다.
조색은 그냥 감 오는대로 섞어 썼습니다.
무장은 키트에 포함된 GBU-12 4발, 사이트와인더 2발과
하세가와 무장세트에서 런처와 암람 가져다 썼습니다.
실제 방식과는 다르지만 플랩꺾어주었고, 사진 참고해서 날개 꺾어주었습니다.
그외 캐노피의 백미러, 사이드와인더 노즐 등 잡다구리한 디테일업 해주었습니다.
역시 이 제품도 요즘 거라 그런지 품질 좋습니다. 퍼티 하나도 안쓰고 작업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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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 해군기 색이 상하 구분이 거의 안되는데,
약간 구분되도록 상면을 조금 더 진하게 해보았습니다.
역시 무장은 개인적으로 많이 달린 것을 선호하는 관계로
최대한 많이 달아주었습니다.
사이드와인더 X 2, 암람 X 4, BGU-12 X 4, 연료탱크 X 1 장착해주었습니다.
데칼은 유명한 용가리 붙여주었습니다. 전작인 KF-16C는 카르토 그라프제였는데
이건 아카데미제였습니다. 역시 품질은 한수 아래였지만 붙이느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작은 글자들의 몰드가 뭉개진 현상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날개는 자료사진 참고해서 그냥 꺾어주었습니다.
기본색 입히기전에 검은색으로 음영 넣어주었고, 기본색 입힌후에 밝은 색과 어두운 색으로
레이어를 한겹씩 더 입혀주었습니다.
배면 입니다. 랜딩기어 격납구 뒷부분은 거의 모든 호넷에서 상상을 초월하게 더러워서
좀 많이 더렵혀준다고 했는데, 소심한 탓인지 조금 부족합니다.
무장은 하세가와 무장세트 에서 런처하고 암람 4발 가져왔습니다.
GBU-12는 유폭방지 코팅 재현하려고 좀 노력했는데, 명암 들어간 효과만 보입니다.
다른 각도입니다. 역시 무장은 충분합니다. ^^
노즐은 은색 베이스 깔고 클리어 몇색 입혀준다음에 필터링 -> 드라이브러싱 -> 필터링입니다.
갈색빛 나는 것이 보기 좋아서 따라해보려했으나 결과는 보시는대로 좀 그렇습니다.
저명도 편대비행등은 데칼 상태가 별로라 전부 칠해주었습니다.
발판 표시도 마스킹할 시간이 없어서 데칼 썼습니다. 다행히 마크 소프터는 잘 먹어서
빈틈없이 잘 붙었습니다. 기수는 분할이 여러개로 된 탓인지
퍼티 없이 조립하는데 조금 애먹었습니다.
캐노피에 손잡이와 백미러 디테일업 해주었습니다.
계기판은 붓칠 시도하다가 손떨림 때문에 안되서
드라이 브러시와 그리기 등등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디테일은 그냥 그런편인것 같습니다.
시트는 윈드마크제 별매 시트입니다. 원래는 F/A-18E 또는 F, F-14D 에 쓰이는
SJU-17 시트입니다. 어디서 C/D형에도 간혹 쓰인다는 글만 보고, 덥석 가져다 써버렸습니다.
고증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헤드레스트 부분의 벨트와 어깨 부분은 벨트 접힌 부분의 표현이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벨트와 쿠션의 명암에 신경을 많이 써주었으나 효과가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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