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4B Phantom II
2010-01-24, HIT: 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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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안녕하세요, 박용진입니다. ^^ 오랜만에 또 업로드해 봅니다.
하세가와 1/72 스케일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키트 그대로 작업했습니다. 하세가와 팬톰 키트는 실제 비행기만큼 낡았기 때문에 몰드 손봐주기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전에 한번 팬톰을 만들어 봐서 그런지 여기선 접합선 수정이나 몰드 새로 새기기가 좀 빨리 끝났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이것저것 하느라 결국 또 6개월 걸렸습니다.
물론 실제 작업시간은 일주일 정도밖에 안됩니다. ^^;
색칠은 아크릴로 하려다가 실패하여(설마 얼리는 없고... 하여간 에어브러시 노즐이 막히더군요), 다시 락카로 변경했습니다. 조색실패로 색감은 실제 위장과 좀 차이가 있습니다. 3색 위장으로 일반적인 80~90년대 미해군/해병대 저시인성 위장입니다.
데칼은 키트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대부분 갈라져 있어 복구 불가능한 부분은 다른 키트에서 따와서 사용했습니다.
정찰형 팬톰도 꽤 모양이 볼만한 것 같습니다.
먹선작업시 얼룩을 가능한한 많이 남겨서 특히 하면같은 경우 더 지저분하게 보이게끔 해 보았습니다.
노즐과 변색표현은 클리어페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은색 바탕 위에 에나멜로 모두 표현을 해봤습니다. 붓자국은 너무 노골적인 감이 있습니다. ^^;; 처음엔 몰랐는데, 덜코트 코팅 후에 너무 잘 보이더군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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