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만 고수 이응입니다. 얼떨결에 완성한 아카데미 F4U-1D Corsair 입니다. 아마도 MMZ에 있는 콜세어중 가장 더러운 놈이지 싶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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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은 하비크래프트-아이디어의 콜세어 입니다. 아마도 타미야제가 나오기 전에는 결정판이었을지도 모릅니다만 ... 어째 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건... 기본색 이외에는 거의 에어브러쉬는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유화 붓질로 끝냈습니다.
나름데로 최창흠님의 무광표면에 유화번짐 효과와...
박규택님의 콘트라스트 강한 효과를 흉내 낼려고는 했는데.. 보시다 시피 망했습니다.-_-;;
데칼은... 데칼은... 데칼은.... 살아 생전에 이렇게 개떡같은 데칼은 처음 봅니다.-_-;; 물에 불려서 모형표면에 옮길려고 하면 .... 돌돌돌돌 말려 버립니다.-_-;; 접착력은 워낙에 허접해서 클리어 코팅 올릴려고 하자마자 산산 조각나서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데칼 떨어져 나간놈들은 웨더링이라고 우깁니다.-_-;;
고수분들 흉내 내다가 망했다 싶어서 그냥 자포자기 무작정 더럽히기 결과물입니다.-_-;; 녹슨 표현은 유화 로우엄버+번트시에나+적갈색 피크먼트 입니다.
대충 바르고
입으로 후~ 불기도 하고...
에어브러쉬로 바람만 뿌려서 흩날리게도 하고...
들고 털기도 하고...-_-;;
붓으로 쓸기도 하고...
하여튼 별별 실험은 다 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