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1S
김낙현
2010-02-21, HIT: 5903, 윤주황, 아무로사랑외 7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년 컨테스트를 위해 서둘러 만들었던 1호기와 나란히. 색감을 약간 달리 하여 도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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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MMZ 4th 컨테스트 응모했던 AH-1S입니다.
일부 제작방법 개선을 통해 완성된 2호기가 되겠습니다만 외관상으로는 별 차이점은 없습니다.

제인연감으로 우리나라는 88년도에 75대의 1S를 직도입하였다고 되어있습니다. 사고 등으로 인하여 공식적으로 불가동 기록된 기체는 아직 없습니다.
자연광에 노출시켜 찍으니 그 많던 부족함이 다 감춰지는거 같습니다.
30cm 짜리 자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각도에서 초점을 바꿔 가며 찍었습니다. 캐노피 옆으로 삐죽 튀어나온 것은 무장의 조준에 사용되는 air data를 수집하는 센서정도라고 하는군요. 형상이 훨씬 복잡하지만 복제문제상 단순화 하였습니다.
Bell Sioux Scout 기.
1950년대 미국 Bell사의 컨셉기체입니다. AH-1 시리즈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제작된 Bell 209 프로토 타입입니다. 지금 보아도 굉장히 슬림하고 멋진 모습입니다.
이렇게 개발된 Bell 209는 미육군에서 AH-1G로 운영됩니다. 그리고 곧 미해병대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1J를 개발합니다. 1G보다 커진 기체에 쌍발엔진으로부터의 여유마력은 1J를 1T를 거쳐 1W로 재탄생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반면, 미육군의 1G는 몇 가지 개량모델을 거쳐, 엔진출력 증가 및 본격적인 TOW 운용능력을 갖춘 1S를 개발하기에 이릅니다. 많은 기존의 1G가 1S로 개조됩니다. 지속적 개량요구에 의해 1S는 P형, Q형 등 많은 개량형이 있게 되는데, 엔진출력 증가(1S 시리즈는 엔진출력 부족의 고질적인 문제를 지금껏 갖고 있습니다), 파워트래인 계통 개량, 전자장비 개량, IR 재머장착 등의 개량을 거쳐 "Modernized AH-1S"로 발전합니다. 또 전부터 검토중이던, 제작사인 Bell사와는 관계없이 미육군과 Kaman사, 그리고 NASA의 협조로, 기존의 대칭 금속제 브레이드 대신 비대칭 복합제 브레이드를 장착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조금이나마 힘의 여유, 감소된 소음과 RCS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이 개량된 1S에 야간작전능력 보강을 위한 C-NITE를 장비한 기체를 특별히 1F라고 합니다만 대부분 1S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우리 육군은 전체 보유기체 중 1F에 준하는 개량이 가해진 기체가 약 40%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의 1S는 1G와 같은 곡면캐노피에 노즈아래에는 미니건과 유탄발사기를 장착하였습니다. 이 후 전투기용 M61 6연장 발칸포를 개조한 M197을 고정무장으로, 최신의 1Z에 이르기 까지 장비하게 됩니다.
1J형. 쌍발엔진 장착에 의한 에어인테이크 형상이 눈에 띕니다. 1J형은 기체 각부의 다른 형상 이외에 육군의 1G와 다른 로터시스템을 채용합니다. 보다 대형의 브레이드와 티타늄제 요크를 가진 허브시스템은 당시 개발/사용되던 트렌드에 보다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이렇게 달라진 출력과 여유마력을 위해 파워트레인 계통도 1G의 것과는 호환이 안되는 타입을 장착하게 되구요. 이런 아버지뻘에 해당하는 기체들의 차이점들로, 만약 우리나라가 1W을 도입한다 하여도 기존 1S 운용으로 인한 이점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1W. 기존의 배기덕트 형상이 아닌 1Z용 덕트를 장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Z용 덕트의 시험을 위한 기체이거나 또는, 1Z는 모두 새로 제작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1W을 1Z로 개수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혼재된 모습일 수도 있겠습니다.
YAH-63.
YAH-64와의 경합에서 떨어진 Bell의 AH-1의 발전된 기체. YAH-64는 후에 AH-64, 아파치로 미육군에서 사용되죠.
S-67.
시콜스키사의 컨셉기체입니다. YAH-63, 64의 경합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시콜스키사의 자체 프로그램에 의한 기체인 것 같습니다. 굳이 로터가 없더라도 잘 날 수 있을 것 같은 모양이네요.
미해병대는 AH-1W와 UH-1N 대신, AH-1Z와 UH-1Y를 향후 운영하게 되는데, 엔진 포함 두 기체의 주요부품 80%가 호환가능합니다. 다른 건, 그저 기골 외 몇가지 품목뿐이라는 말이 되는데요, 운용의 용이함과 정비성, 개발 및 운용예산 면에서 굉장한 성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KUH와 KAH도 최초에 유사한 개념이었는데, 여러 이유로 실현될 수 없게 되었네요.
항모에서 운용 테스트 중인 두 기체 입니다.
제가 관심있게 보는 두 기체의 M/R Hub and Blade 입니다.
실제 회색부분의 속은 텅빈 공간일 것이며 보라색 부분은 허니컴에 화이버로 싼 구조일 테지요. 사람 한명이 브레이드 한 짝을 들고 뛸 수도 있을 정도의 중량일겁니다. 이 브레이드 개념은 1Z와 1Y에 사용되기 전 이미 Bell430에 장착되어 운용중입니다.
Bell430입니다.
에어울프 기체인, Bell 222의 개량형인 Bell 230의 대형/개량한 기체입니다. AH-1Z와 UH-1Y의 로터시스템의 형님뻘되는 로터계통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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