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Z - M4A3E8 Korean War

M4A3E8 Korean War

2010-02-28, HIT: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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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재

드래곤 M4A3E8 "THUNDERBOLT VII"로 만드는 한국전 셔먼 이지에잇 입니다.
셔먼류는 그동안 8대정도 해본것 같고, 그중 이지에잇은 105mm형식까지 네번째인 듯 하네요.
해서 이번에는 그간 좀 아쉬웠던 부분들을 디테일 업 하면서 보다 더 나은 차량으로 완성 해 보려 합니다.
드래곤의 "M4A3E8"이 현재로서는 가장 나은 품질을 보여주지만, 동사의 신판셔먼이나 독일,소련 전차키트와 비교해서 완성도는 많이 떨어집니다."이지 에잇"은 아직 결정판이 없다고 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타스카"가 만들어 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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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VCLUB 별매 트랙,ABER cal.50기관총 에칭세트,아카데미 키트의 전륜과 몇몇부품 등을 사용했고 전체적으로 실차 자료와 비교하며 다듬으면서 디테일 업 했습니다.
먼저 가장 아쉬웠던 포방패의 캔버스 표현은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했는데 잘 나온 듯 합니다.
주름도 자연스럽고.....^^

아카데미 이지에잇의 바퀴를 쓴 것은 드래곤 키트의 볼트가 좀 작은 듯 해서 볼륨감 있는 아카데미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아카데미는 좀 과한 면이 있지만 모자란 것 보단 낫겠죠...
HVSS 서스펜션포함해서 제일 좋은 것은 AFVCLUB 제품이라 봅니다.

전차장 해치 부품은 역시 AFVCLUB M40자주포에 있던 것으로 투명부품인 것과 해치가 분리되어 잠망경 위치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어 사용, 단점은 드래곤 포탑에 장착부가 여유가 없어 둘레를 좀 다듬어야 했습니다.
키트에 들어 있는 에칭 휀더는 아주 좋습니다만,맨앞의 부품은 지나치게 커서 조금 잘라내었고,맨뒤에 다른 에칭 조각으로 덧붙인 부분도 기본 에칭에서 연장되어 있으면 더 나았을 듯 한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

cal.50 기관총은 ABER 에칭과,AFVCLUB 본체,타스카 의 여유 총신의 결합으로, 타스카 키트를 참조해서 조금 손 보았습니다. 포탑뒤의 기관총 걸이에 꽃은 50 예비총신도 타스카 부품...

차체 뒤의 짐받이는 "에듀어드"에칭을 참조로 동판을 잘라 자작했고 키트의 경첩을 따내어 섞어 사용하였습니다.
사이드 스커트 고정 부분도 플라판과 동판을 이용 디테일 업..

포방패 캔버스로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 보았는데,자연스런 주름의 느낌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캔버스 안쪽의 디테일 도 작업해주고 캔버스 를 씌워야 제모습에 가깝게 되더군요...
조종석,전방 기총수의해치에는 프라봉을 힌지 부분에 덧 붙이고,동봉을 박아 개폐 가능하게 했는데 도색이 되어도 작동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잠망경 보호 가드는 그동안 평면인 에칭으로도 해결이 안되고 키트 부품은 두꺼워 아쉬웠던 것인데 0.2mm동선과 런너 늘인 것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방 기총 주위의 방수포 걸이는 키트의 몰드가 얕아서 동봉으로 붙였고,겸해서 용접부분도 조금 표현했습니다. 걸이주변의 자잘한 걸쇠 작업은 아주 지겨웠습니다.

포신 고정구의 차체 연결부도 원래 모습이 좀 오묘한데 키트의 것이 너무 단순화 되어 있어 손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이탈레리 셔먼의 것이 제일 비슷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라이트 가드는 동봉을 플라이어로 눌러 만듬..여기(http://www.mmzone.co.kr/album/view.php?id=28077)참조하시면 됩니다.
라이트는 투명부품이라 렌즈에 마스킹 후 은색으로 칠했습니다. 기본색 도색후 마스킹 제거 하면 빛나는라이트가 될런지 궁금하네요.
차체 하부의 견인와이어 고정구는 프라판으로 자작. 나비너트는 브롱코 별매품입니다.

아카데미 차체에는 있고 드래곤에는 앞쪽의 생략된 와이어 걸이를 실차와 비슷하게 만들어 붙이니 접착을 안해도 고정이 되네요. 와이어는 나일론 실에 묽은 순접을 먹여 굳혔습니다.
고리 뒤의 작은 에칭은 백 미러 고정부이고, 6.25때 사용한 후기형은 고리의위치가 맨 가장자리이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