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식 만들기
2010-03-05, HIT: 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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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mk11
일본자위대의 89식 장갑차입니다.
외모가 아주 준수합니다.
근데 작업이 처음부터 꼬이네요. 서스펜션이 정렬이 안됩니다.
가조립을 해보고 할걸 그랬습니다;;
나중에 납선을 뭉쳐넣던가 지형을 제작하던가 해야겠네요.

포신 옆 디테일 사진을 구할 수가 없어서 그냥 오로라테잎으로 조준경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빗물받이가 고무로 들어있는데 정말 안맞네요;;
뒷면에 에칭쪼가리로 보강재를 덧대야겠습니다.
미끄럼방지코팅이 약해서 에나멜클리어+스노우파우더로 새로 했습니다.
질감이 마음에 드는 수준으로 변했네요.
실제 차대에는 이렇게 심하게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오로라테잎으로 마감해준 모습입니다.
카메라 렌즈를 만들어봅니다.
예전에는 눈알을 그냥 박았는데 이번에는 괴기스러움없이 렌즈와 그 주변 기믹을 표현해보겠습니다.
캐노피 런너를 잘라서 다듬어서 눈알옆에 붙여줍니다.
이렇게 심은 다음에..
뒷면에 오로라테잎을 붙인 투명프라판으로 닫습니다.
빛 각도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하는게 좋네요.
이정도로 살짝살짝 보입니다.
렌즈 조리개 표현이 되었네요.
차대에 포탑을 올리고 한컷
인형은 저 두마리를 태워줍니다.
서페이서를 올렸습니다.
에나멜 클리어로 접착된 미끄럼 방지 코팅은 서페이서를 흘려주면 더욱 단단하게 접착됩니다.

서페이서만 올리고 배경지에서 한컷
안테나를 한번 묶어봤습니다.
의외로 괜찮네요. 이렇게 완성해야겠습니다.
이제 사막색에 도전합니다.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군제락카는 조색하면 점점 탁해지고 이상한 색이 됩니다.
한번에 성공시킬 자신이 없네요.
마침 사막색으로 쓰이는 노란색 계열이 차폐력이 정말 약합니다. 그 특성을 이용해서 겹치기로 색감을 내보겠습니다.
일단 우드브라운으로 붉은색을 칠한 후.
브라운으로 명암을 넣습니다.
검은색 명암넣으면 덮기 힘듭니다.
tan으로 한번 둘러줬습니다.
그 후 레이돔으로 하이라이팅을 해줬습니다.
이 색은 디카가 제 색감을 영 못찾더군요. 마치 회색찍을때처럼 화밸이 엉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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