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크라프트(아이디어 금형) 화력강화형 BF109 K-4 입니다.
제작하던 중간에 랜딩기어 베이 도색이 너무 귀찮아서 비행 형태로 만들어버렸습니다만,
막상 비행형태로 만들고보니 베이스를 만들어야 하겠더군요.
그래서 별수 없이 베이스 제작.
베이스 제작보다 랜딩기어 베이 도색이 10배는 더 쉽더군요. 나 뭐한거지.. OTL
베이스는 플라판을 재단해서 피라미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후지미나 하세가와 킷에 비하여 모양이 많이 이상하고 크기도 이상합니다.
그래서 1/48 스케일에 맞춘 도면을 구해서 비교 해 봤는데.. 그 뒤는 말 안해도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
이번 뉘렌베르그 모델쇼의 아카데미 부스에서 이 물건이 출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기존 제품 그대로 발매하지 말고 제발 금형 수정해서 모양을 가다듬고 출시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RLM81번하고 83번을 사용했는데 워싱하고 어쩌고 하니 구분이 안 가네요.
각종 마킹은 후지미 킷에 사용하고 남은 데칼과 파XX비에서 판매하는 별매 하비데칼을 이용했습니다.
킷은 공짜로 얻었는데 (제국형님 제공) 이것저것 별매로 바르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문제가 -_-;

조종사는 하세가와 Luftwaffe 별매 무장셋에 들어 있는 조종사를 사용 했습니다.
(킷에 안 들어 있습니다)

베이스는 0.5mm 두께의 플라판을 재단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화력강화용 건포트는 후지미 K-4의 남는 부품과 에칭을 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모처럼 비행형태로 만들었으니 모터를 심어줘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