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7N (1/48, ACADEMY)
2010-04-04, HIT: 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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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주
프라모델을 처음 조립해 본 초보모델러의 작품 ACARDEMY제 1/48스케일 미육군항공대 P-47N 입니다.
완성된 프라모델의 크기는 길이 22.5 Cm, 넓이 28 Cm, 높이 9 Cm 입니다.
도색은 에어브러쉬를 사용하였습니다.
2008년 구입, 2009년 조립시작, 2010년 완성. 구입한지 2년 조립한지 5개월만에 완성한 아카제 P-47N 입니다. 매일 작업해서 5개월이 걸린건 아니고, 귀차니즘으로 인해 주말에 조금씩 작업했습니다.
사진은 'CANON IXUS 120 IS'를 사용해 촬영했습니다. (프라모델 시작하며 프라모델을 위해 구입했지요 ^^)
수동 조작을 필요로 하는 촬영장비에 익숙하다 콤팩트형 디카를 처음 사용해 보니 적응하는데 힘들었습니다. -_-;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
무장은 달아줄 수 있는건 다 달았습니다.
5인치 로켓 뒤쪽에 나름 웨더링도 해봤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로켓은 발사하기 전에는 그을음이 없다는거... -_-;
이정도 무장을 달면 이륙하는데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네요.
로켓의 흰색 도색은 한번 해서는 안되더군요. 3회 도색의 결과물입니다.
108갤런 연료탱크는 무게감을 표현하기 위해 은색에 검정을 섞어서 도색했습니다.
타이어에도 나름 흙이 뭍은 것을 표현하기 위해 파스텔 웨더링을 했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는 좀 밑밑하네요.
암튼 처음 프라모델을 조립해 본 초보의 첫 작품입니다.
측면 사진을 유심히 보면 뭔가 이상한게 보입니다. 바로 동체 측면의 국적데칼.
마음 아픈 사진입니다. 마스킹 테잎을 떼어내다가 데칼까지 후두둑 같이 마스킹 테잎에 붙어 나왔습니다. 역시 초보의 경험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
꼬랑지 노란색은 잘 나왔습니다.
몇 안되는 멀쩡한 데칼 중 하나. 초보에게 데칼작업 진짜 어려웠습니다.
그럼 많은 초보모델러분들 힘내시고 즐프라 하세요~
그리고 천안함 실종자 가족여러분,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 힘내세요~
故한주호준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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