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2
2010-04-06, HIT: 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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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재
완성작은 못올리고 제작사진만 올리고 있습니다.....트럼페터 T-62로 도색은 4차 중동전의 "Egypt"군 차량으로 할 예정입니다.
자료사진과 미씽링크의 "잘로가"님 작례를 참고로 작업, 얼마 전에 제가 "온토스"관련해서 "잘로가"의 제작오류를 지적했지만, 그의 실차에 대한 지식과 제작실력은 최고중의 한사람인 것은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키트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특히 전체적인 느낌이 아주 좋은 키트로 보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포탑의 탄약수쪽 경사가 조금 토톰한 듯 한게(조금 깍았습니다...)실차의 느낌보다 뚱뚱해 보였던 것과 라이트 가드와 손잡이등의 굵기가 너무 굵은 것이었고, 나머지 자잘한 디테일 생략은 인젝션의 한계로 봐줄만 했습니다.
처음엔 가볍게 하려한 작업이 어쩌다 보니 좀 진도가 나가버려서 좀 복잡해 졌네요...
라이트 가드를 동봉(0.4mm)이용 처음으로 납땜해 보았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외 자잘한 작업들을 했지만 제일 어렵고 지겨운 것이 연료통의 배관이었네요....
바퀴들과 트랙은 접착하지 않고 도색후 장착할 예정.
포탑 뒤의 도하 장비는 설명서에 불용부품이지만, 4차중동전 의 이집트군이 수에즈운하 도하 사진에 달고 있길래 달았습니다. 예비 연료통은 달지 않고 간단하게 생긴 장착부만 부착.
포방패는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캔버스를 만들고, 동시에 포의 각도를 올려주었습니다.
조종석 잠망경위에 커버 더하고, 라이트 연동 와이어도 가는 동봉등으로 교체..배선 추가..
아카데미 셔먼 부품의 나비너트..... 조금 사이즈가 큰 듯.
동선(0.4mm)과 플라봉(0.6mm)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한 연료 라인과, 플라판으로 만든 연료통 고정구. 펜더 지지대도 보다 얇은 판으로 바꾸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엔진룸이 에칭으로 되어 있지만 생략이 많아 플라판으로 보강했습니다.
자잘하게 붙은 것들은 엔진점검창의 걸쇠들로 보입니다.
공구상자 고정구들과 몰드된 잠금장치 깍아내고,런너심기... 그냥 해보았슴.
예비트랙은 키트의것에 봉과 고정구만 보완.
조종석 해치 주변 배선 조금 추가.
포방패가 두가지들어 있는데 민자 포방패 위에 마스킹 테이프를 나팔 모양으로 씌우고, 비틀며 적당한 주름을 잡았습니다. 고정은 안쪽에서 순접으로 하고.
러시아 현용의 안테나는 중간에 고무로 보이는 커버가 있는 것 같아 동봉위에 가는 와이어로 씌우고 순접을 입혀보았슴..... 도색해봐야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해치 안쪽 손잡이 정도 추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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