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1/48 BF110 G-2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그럭저럭.. 디테일은 중간보다 약간 좋은 정도 되고 조립성은 상당히 안 좋습니다.
예를들면 아카데미 제품 조립성보다 약간 좋은 정도?
같은 G-2형의 에듀아르드 제품도 있지만 가격이 두배이상 되기 때문에..
가격이 두배이상 되면서 킷 품질도 두배이상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도색은 레벨 설명서에 나온 엉터리 도색가이드를 그대를 따르지 않고 스쿼드론 자료에 나온 1943~1944년까지 활동한 II/ZG76의 Reichsverteidigung 비행대(Defense of Reich)를 참조하여 도색 하였습니다.
제작시 사용한 참고자료
[1] Walk around 24 - Messerschmitt BF 110G, squadron/signal publications
[2] Monogram Close-Up 18 BF 110G, Monogram Aviation publications
[3] BF110 Zerstorer in Action, squadron/signal publications
[4] Messerschmitt BF 110 vol.III, POLISH & ENGLISH PUBLICATION, Marek J. MUrawski, Tomasz Szlagor
이번에 도색과정을 통하여 제 실력의 미천함을 다시금 깨닳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긴 했는데 노하우라는게 금방 쌓이는건 아니더군요.
이응님 작품(
http://www.mmzone.co.kr/album/view.php?id=32213)을 롤모델로 삼아서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 보려고 했는데 흉내는 커녕 더 이상한 녀석이 나오고 말았네요.
모 형님께서 말씀하신 실패사례도 잘 분석해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는 말이 떠올라서 보잘것 없는 실패작이지만 과감하게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참. 무언가 움직이는걸 기대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안 움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