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110 G-2 (Revell, 1/48)
2010-04-16, HIT: 5092
헬스크림(임홍상), 당신의길외 10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dinosur
레벨 1/48 BF110 G-2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그럭저럭.. 디테일은 중간보다 약간 좋은 정도 되고 조립성은 상당히 안 좋습니다.
예를들면 아카데미 제품 조립성보다 약간 좋은 정도?
같은 G-2형의 에듀아르드 제품도 있지만 가격이 두배이상 되기 때문에..
가격이 두배이상 되면서 킷 품질도 두배이상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도색은 레벨 설명서에 나온 엉터리 도색가이드를 그대를 따르지 않고 스쿼드론 자료에 나온 1943~1944년까지 활동한 II/ZG76의 Reichsverteidigung 비행대(Defense of Reich)를 참조하여 도색 하였습니다.
제작시 사용한 참고자료
[1] Walk around 24 - Messerschmitt BF 110G, squadron/signal publications
[2] Monogram Close-Up 18 BF 110G, Monogram Aviation publications
[3] BF110 Zerstorer in Action, squadron/signal publications
[4] Messerschmitt BF 110 vol.III, POLISH & ENGLISH PUBLICATION, Marek J. MUrawski, Tomasz Szlagor
이번에 도색과정을 통하여 제 실력의 미천함을 다시금 깨닳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긴 했는데 노하우라는게 금방 쌓이는건 아니더군요.
이응님 작품(http://www.mmzone.co.kr/album/view.php?id=32213)을 롤모델로 삼아서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 보려고 했는데 흉내는 커녕 더 이상한 녀석이 나오고 말았네요.
모 형님께서 말씀하신 실패사례도 잘 분석해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는 말이 떠올라서 보잘것 없는 실패작이지만 과감하게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참. 무언가 움직이는걸 기대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안 움직입니다. ^^;
동형 기체로 기수에 레이더를 장착한 야간격추 에이스 하인츠 볼프강 슈나우퍼의 기체가 유명합니다. 사진의 도색은 야간전투기가 아닌 주간전투기 도색입니다.
탑승용 사다리는 평상시에는 기체 내부에 수납되며 옆면의 스위치를 누르면 착 하고 내려오는 식으로 꺼내서 사용합니다.
패널라인따라 음영을 만들어주다 완전 망했군요. 젠장. OTL
유화물감인 번트엄버를 여러번 얇고 투명하게 덧칠해주는 필터링 작업을 거쳐 전체적인 톤을 묵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기체도 BF109 K-4와 마찬가지로 21cm 로켓포인 Wgr. 21을 달고 있습니다.
Wgr. 21에 대한 설명은 http://www.mmzone.co.kr/album/view.php?id=36010 여기를 참조하세요.
전방 캐노피에 보이는 빨간 물건은 위로 열리는 캐노피를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고정 걸쇠입니다.
고정걸쇠를 앞으로 밀면 캐노피 덥개를 위로 열 수 있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필터링 과정을 거치기전인 제작중의 사진들입니다.
주익은 독일군 특유의 스플린트 위장무늬가 들어가고 기체 옆면은 점박이 위장인 모틀링이 들어갑니다.
주익과 엔진 나셀 하면의 노란색은 해당기체가 편대장기임을 나타내는 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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