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Italeri] F-16D IDF Barak
2010-06-09, HIT: 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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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봉
개인 프로젝트 F-16 시리즈 중에 첫번째 완성을 보게 되었습니다...올해 F-16만 6~8대 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규택 형님이 작년초쯤 주신 D형으로 이탈레리 킷입니다. 작업이 시작된지가 지난 4월로 기억이 되는군요..동시에 작업을 시작한 터라 더디게 진행되었고, 또한 아카데미 수파가 출시되어 그것도 손을 대느라 마무리 단계에서 방치했던 것입니다...덕분에 5월달 완성작이 없더라능^^..
이번주에 주~~욱 나올 것 같습니다...포키맨형님의 선물을 이리 완성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킷트는 이탈레리 1/48 F-16 B/D로서 D형으로 제작하였고, C형 바락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였던 WP사의 컨버젼 세트(WP48016)에서 남는 것을 이용하고, 센서와 안테나류를 자작해주었습니다..다음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노즈콘 부분이 짧아서 3mm 늘려준 작업이 있었죠.. 기본도색에 이어 이번 컨셉은 웨더링을 좀 해줬습니다. 제가 조색한 연녹색이 좀 강한 느낌이었기에 사막에서 운용되니 모래먼지 덮힌 표현으로 필터링을 통해 색감 톤을 조절하다보니 자연스레 웨더링을 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맞는가보다 하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키트에 라이트닝 포드가 없어서 WP사의 AN/AAQ-28 Litening II/III Pod set(WP48079)를 별매로 사서 달아줬습니다.
하비데칼사에서 나온 메탈 제품으로 피토관(pitot tube)과 AOA probe 교체작업을 했구요.
사출좌석은 레젠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데칼은 이스라데칼(48152)을 사용했습니다.
무장은 킷트에 있는 것을 대부분 사용하였고 추가로 스컹크모델의 IDF weapon set에서 GBU-15를 사용했네요. 요새 아카데미 제품을 들여다보면 무장들도 데칼이 상당히 많이 붙여줘야하는 압박이 큰데 무장 데칼이 다 생략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완성을 보고나니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아카데미 킷처럼 뒷부분이 살짝 쳐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첫번째 노즈콘 부분은 3mm 연장해줘야합니다. 짤막한 주둥이라 안습입니다만, 프라판 1mm짜리만 가지고 있던 터라 세장을 겹쳐서 만들어주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1) Radar warning receiver (RWR) 만들어주기..프라봉과 순접을 이용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프라봉을 일단 붙이고 순접으로 주익위의 돌출부분을 성형?해주었다고 해야할 것 같네요.. 상면만 저리 표현해줬습니다. (2) 패널라인을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리벳팅은 뭐랄까요. 어느정도 찍어주려니 손대면 한참 걸릴 것 같아서 추가 리벳팅은 생략하기로 했습니다..역시 이런 면에서 타미야 킷이 좋습니다..비싼 값을 하는거죠^^ (3) 실기사진을 보니 저런 것이 있던 뭔지는 모르겠네요..프라판 0.5mm짜리 원형으로 잘라서 두장 덧대어 만들어줬습니다. 세번째 사진에서 (4) 하비데칼사에서 나온 메탈 제품으로 피토관과 AOA probe 교체작업과 레이돔의 라이트닝 스파이크를 런너 늘린걸로 대체,
(5) 하면부에 센서류가 있던데, 이것은 런너를 놓여서 볼륨감있게 만들어 붙여줬습니다^^.. 기타 안테나류들은 마무리 단계에서 만들어 붙여줘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