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九州 局地戰鬪機 震電 改 Jet Version
2010-07-05, HIT: 2945
정지훈, plafactory외 5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에러괭이
MMZ 리뷰에도 올린, 하세가와의 1/48 신덴 改의 제트 버젼(!!) 키트....입니다.
계획만 있던 기체이니 정말 일본인을 겨냥한 내수용 키트(..)인데...
리뷰에도 쓴 것처럼 그냥 특이하게 생겼다고 집었다가 + 몰드의 집합체인걸 깨닫고 피눈물을...
일단 손 베어가면서 죄다 다시 파주긴 했는데 치핑 감안해서
스프레이 피막을 두껍게 뿌렸더니 3일 동안 다시 파준 몰드가 다 소멸해 버렸습니다. -ㅅ-;
이거 어떻게 해본다고 & 치핑 연습한다고 이번에는 페널라인 따라서 치핑으로 죄다 벗겨 놨더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아무리 일본군 페인트 품질이 조악해도 실제로는 절대 없을것 같은 해괴한 치핑이 되버렸네요
특히 핀셋으로 긁어서 벗겨낸 동체와 주익 부분 보다는 세필로 칠하는거 연습하다가
삐져나온거 땜빵에 실패해서 완전 망해버린 미익이 좀(...)
뭐, 애초부터 연습용 키트로 써먹을 생각이었으니
한정된 교재가지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연습 많이 해봤다는데에 의의를 두고싶습니다;;;
랜딩기어는....이걸 꺼내니 왠지 기체가 순식간에 못 생겨 보이는데다가 왠지 기울어진 각도가 불안하고,
결정적으로 기수에 무게추 안 넣은 탓인지 제대로 서질 못해서 포기하고 닫아버렸습니다.
뭐, 거기까진 좋다고 쳐도..이 물건 자체가 충동 구매인 탓도 있어서
당장은 마땅한 받침대가 없는지라 평소에는 아래쪽에 스펀지 괴어놓고 세워놓은 상태입니다;
B-29 잡을라고 만든 뱅기니 무장은 3종 바리에이션 중
가장 중무장한 2번 바리에이션으로 해줬습니다.
이 동체 하면의 안테나는....자를까 말까하다가 붙였는데,
개인적으로 방해되고 쓸모도 없어서 잘라버렸다는 설정으로 놓고 안 붙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길이가 너무 긴데다가 위치도 안 좋아서 상시 파손의 위험이 있는지라....
제가 만든 요놈도 그나마 1번째 사고로 한 번 반으로 부져서 길이가 반으로 줄은 것이
이후에 사고로 2번이나 꺾인걸 어떻게 어떻게 복구해서 붙여놓은 겁니다...;;;;;
캐노피의 피탄 자국은...할려고 한게 아니라 캐노피 부품이 불량이 걸려서 내부에 기포가 있더군요(...)
어디가서 교환하기도 그렇고 작업을 빨리 끝낼려다보니까 그냥 머리에 떠오른데로 피탄 자국 표현을 해줘서 처리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ㅅㅇ;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