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디토이즈 2회 콘테스트에 출품하기 위해 구상했던 것입니다.
1/48스케일 제품이 다 좋은데 서스펜션을 조절할 수 있는 게 극히 일부라서 아이템 선정에 고민이 많았는데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나요~? ^^ 4호전차 j형으로 갈까 하다 일이 커질 것 같아서 반궤도차량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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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색칠은 전부 모델마스터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Sd.Kfz.251/1은 Dunkelgelb와 Midium Green을 각각 적당히 조색해서 에어브러쉬로 그렸고 입체감을 주기위해 밝은 부분은 붓으로 다시 그렸습니다. Willys MB Jeep은 Olive Drab ANA에 White와 Black을 각각 적당히 섞어서 칠했습니다. 윈드 실드 커버와 뒷자리의 잡동사니 커버는 Magic Sculp로 적당히 조형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손이 더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시기적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있은 후의 상황을 설정해서 꾸며봤습니다.
무엇인가에 공격을 받았거나... 아니면 주행 중 궤도가 끊겨 길밖으로 퍼진 차량옆을 지나는 미군차량의 행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베이스는 마트에서 파는 3000원짜리 원목쟁반을 뒤집어서 아이소핑크와 포맥스로 지형을 짠 다음 지코트 샌드로 지면효과를 냈습니다.
구석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역시 타미야 악세사리를 사용했습니다.
아직 절반도 진행이 안된 거지만 그냥 심심해서 올려봅니다.
나중에 완성작으로 찾아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