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중전차 (1/72, Revell)
2010-08-19, HIT: 2847
류재영, 김경남외 4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dinosur
AFV계열은 만들었다 하면 매번 망하기도 하고 제작 과정이 너무 복잡해서 피하는 장르지만 갑자기 탱크가 만들고 싶어져서 과감하게 도전 해 봤습니다.
레벨제품인데 크기가 작으니 대강 만들어도 티도 안 나고 크기가 작다보니 금방 끝나서 좋군요. 도색까지 이틀이 안 걸리는 듯 하네요.
게다가 조립성도 좋고 모양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삼박자가 척척 맞는군요. :-D
옆면 사이드 스커트와 앞면 휀더는 떼어버렸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쪽이 더 자연스럽고 보기 좋더군요.
몇몇 부분이 도색하지 않은 티가 나는군요. 이를테면 수동 재킷이라던가.. 그냥 넘어갑시다. ^^;
나름 치핑도 해 줬는데 너무 작아서 티도 안 나네요.
고수들은 이런걸 장난감이 아닌 실차처럼 만드시던데 대체 어떻게들 만드시는건지 원..
원래는 다크 옐로우 위에 녹색 위장이지만 붉은색은 세배 빠르니까(?!) 녹색대신 붉은색을 사용해봤습니다. :-D
手乗りタイガ?
재미있는 킷이었네요. 만드는 재미도 있고 도색하는 재미도 있고 ^^
여기부터는 제작 중간에 사진들입니다.
엄청나게 비싼 베이스군요. ^^;
유광블랙으로 음영을 깔고 그 위에 옅게 탄 험브롤 다크 옐로우 + 옐로우를 올리고 타미야 아크릴 레드 브라운으로 위장무늬 완성. 마르기를 기다리는 중.
대강 마른 다음 클리어 코팅올리고 워싱하고 드라이브러슁 하고 워싱하고 드라이브러슁 하고 마음에 들 때까지 무한반복.. -_-;
제가 이래서 AFV 만드는거 싫어한다니까요.
그나마 얘는 작아서 금방 끝나기라도 하지.. 큰 녀석들은 ㅠ.ㅡ
큰 녀석과 함께..(Jagdpanzer IV L/48) 위에 녀석도 험브롤 올리고 동계 위장 헤어스프레이 기법을 사용하기 위하여 스프레이를 뿌리고 그 위에 흰색을 올린 뒤 열심히 까는중인데 언제 다 만들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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