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985 탄약수송차량
2010-09-06, HIT: 7058
당신의길, 김민호외 13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더쿠
안녕하세요~
조용히 공부하면서 눈팅만 하는 유령회원으로 지내려 했건만...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는 말이 있죠...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ㅜㅜ
한해 준비한 시험을 치르고 2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만지작거린 한국군 포병장비가 벌써 5개 정도 됩니다 ^^;
이제 다시 공부를 해야하는데... 이 미친 손맛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지하작업실로 몰래몰래 내려갔다오곤 합니다. 어머님과 여자친구는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줄 알텐데... 물론 안하는건 아니지만...
쉴수 있는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서 결국 얼마전까지 작업하던 것들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지난번 MLRS를 만들면서 같이 작업하던 탄약차량을 완성해 봤습니다~ MLRS와 같은 부대 장비로 만들어 봤고 제품은 M977 쭝꿔에디션에 레진바퀴, 디토이즈 K-9악세사리 조금 사용했습니다. 로켓포드는 용대갈 MLRS 두킷을 뜯어 로켓포드만 사용하고 지난번 MLRS 만들때와 마찬가지로 보이져 에칭을 사용했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워싱, 웨더링은 자제(?)했습니다^^;
역시 제 카메라는 삼성 콤팩트 블루~ 가진 기능도 다 못써먹는 주인 덕분에 사진은 엉망(?)이네요~ ^^;
조립성은 비교적 좋았습니다~ 물론 잘라내야하는 부분도 있고 설명서 오류에 잘못된 부품도 조금 있지만...^^;
크레인은 가동식으로 만들기 좋더군요~ 무난히 조립하고 기분 좋았던...^^
레진바퀴의 진가를 알 수 있는장면! 왜 다들 비싼 돈 써가며 헤진을 찾는지 이제 조금 알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도색하기 전에 클리어 부품을 다 조립하는 바람에... 마스킹테이프가 고생했습니다 ^^;
서페이서 뿌리고~ 기본색 뿌리고~
일차 도색을 끝내고...
타이어를 '무광블랙'으로 칠했는데... 너무 어두워 '타이어블랙'을 살짝 올려 줬더니 훨씬 보기가 좋았습니다^^
완성사진입니다~
4mm 라인테잎을 사용해 봤는데... 색깔이 조금 튀나요? ^^; 꼭 청테이프 같은...^^;
벨트 멈치는 에칭쪼가리로 사샤샥~
빈 공간이 조금 어색해서 전투식량, 건빵, 식관을 넣어 줘 봤습니다. 어색하네요~ㅎㅎ
설계가 잘못 된건지... 제품의 크레인을 아무리 멀리 당겨도 로켓포드를 앞쪽으로 붙이면 들어올릴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로켓포드 위치를 살짝 뒤쪽으로...^^;
실제로 몇몇 자료사진에도 그렇게 실려 있었습니다~
MLRS와 같이~
아~ 이제 공부해야 되는데...
손을 대놓은 놈들이 조금 있어서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역시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서워요~ㅜㅜ
빨리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그러면서 또 지하실로 향하는 발걸음... ㅠㅠ
날씨가 무지 덥네요~ 태풍도 피해가는 대구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습니다~
다들 막바지 더위 잘 넘기세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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