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F/A-18D Hornet 'US Marine Corps'
2010-11-02, HIT: 4353
이순성, 송석우외 14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재성
F/A-18D 호넷 '미 해병대' 3대와 F/A-18C형 1대를 동시 제작하여 거의 두 달만에 완성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절대 동시제작 안할겁니다. 리벳 찍고 데칼붙이는데 지쳤습니다... 카르토 데칼이 왜 찬사를 받는지 절실히 느끼겠더군요. C형은 아카데미 데칼인데 데칼이 말리고, 접히고, 끊어지고... 예전보다는 좋아졌다 하지만 데칼작업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쨌든 완성후 보니 뿌듯하네요.
킷의 조립성이 워낙좋아 기수와 인테이크 부분에 소량의 퍼티만 사용했을뿐 동체조립은 아주 무난합니다.
C형은 아직 미조립 킷이 두 대가 더 있는데 다른 마킹으로 플랩 꺽어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먹선 작업 후 아주 절제된 유화 웨더링만 했는데 마치 공장버전이 되었네요.
모든 킷은 일일이 패널라인 조금 더 파주고, 리벳 다 찍었습니다. 손에 쥐가 날 정도로...
간간히 삑사리 난 곳이 눈에 보이지만 그리 티나지는 않네요.
VMFA(AW)-225 "VIKINGS"만 반광으로 마감하고 다른 기체는 모두 무광처리입니다.
파일럿 인형이 안들어 있는게 너무 아쉽더군요.
사열 중...
말벌 4마리가 모이니 하트 두개가 생겼네요. ^^
이번 파워데이 행사때 이녀석이 있었다죠...
마킹 참 이쁩니다. 만들면서 제일 신경쓴 녀석이기도 합니다.
수직미익의 마킹이 참 이쁩니다. 오렌지색이 없어 빨강에 노랑으로 조색했죠.
자세히 보시면 뭔가 이상한게 보이실 겁니다.
사진촬영할때 보니 허걱... 조종석에 시트를 안 넣고 그냥 캐노피 덮어 마스킹 했더라구요.
어쩐지 시트가 남더라니....
우여곡절끝에 캐노피 다시 뜯어내고 시트 넣어 캐노피 열린 상태로 수정했습니다.
여기 까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