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 스케일 물기둥 마무리
2010-12-12, HIT: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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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mk11
겔미듐에 흰색아크릴을 섞어 하늘색 물기둥을 메워줍니다.
겔미듐은 말라도 부피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약하게나마 퍼티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에폭시로 대강쌓아올려 미진한 부분을 메꾸고 좀 더 물기둥스럽게 붓으로 몰드를 넣어봅니다.
애초에 베이스 디자인을 잘못해서 좌상단이 너무 심심하므로 구축함을 한대 더 놓겠습니다.;
구축함은 미네구모입니다.
폭격중에 나란히 항진하는 것은 조금 어색하고 미네구모의 항적을 나타내주기엔 베이스가 짧습니다.
여기선 함미 엔진룸을 피격당하여 표류중인 걸로 표현했습니다.
겔미듐과 흰색아크릴을 섞어 항적을 넣습니다.
미네구모는 우현으로 표류중이고 주인공 아오바는 미네구모를 피해 좌현으로 급하게 키를 꺾고있습니다. 거의 드리프트네요. 이 드리프트는 미드웨이의 나구모 턴을 보고 비슷하게 칠해줬습니다.
미 정찰기가 달고다니는 소형폭탄에 함미를 관통당하여 엔진정지 후 표류중인 미네구모입니다. 기름은 겔미듐과 검정,갈색 아크릴을 섞어서 표현해봤습니다.
미국은 정찰기에도 폭탄을 매달아서 발견하면 한번 때리고 그다음에 본대가 뚜드러패러옵니다.
항행불능이라 퇴함명령을 내려서 구명정을 내린 모습을 더 표현해주려 합니다만 700스케일 사람을 표현하기가- -;
함교 바로 옆에 지근탄이 착탄했습니다. 구사일생입니다.
1945년 1월 포모사 해협에서 미 해군기의 습격을 받은 아오바와 미네구모 - sc-1 시호크 촬영
..은 컨셉이고 최종스토리가 어떻게 변할지는 모릅니다.
미네구모 함미에 물기둥을 응용한 에폭시기둥 연기표현을 연습하고 이 습작을 마무리지으려합니다.
700스케일 에칭없이 만들기가 그럭저럭 끝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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