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판터G 초기형
2010-12-14, HIT: 4412
라온제나(순우리말), 박성환외 6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권병구
타미야 판터G 초기형입니다. 찌메리트 코팅을 정말 하고 싶지 않아서 작례에 동계위장으로 도색했습니다. 45년 3월 유럽전선용입니다.
제작은 기본은 타미야제, 포신은 드래곤제에서 남은 프라스틱제로 교체, 캐터필러도 드래곤 매직트랙으로 교체, 공구함 잠금쇠, 예비캐터필러 걸이에 에칭적용, 일부 드래곤제와 비교해서 생략된 디테일 추가해주었습니다.
도색은 거의 끝난상태였지만 이번에 공기업 합격해서 대전으로 내려가는 후배가 선물용으로 집어가서 추가 작업이 되지 않은 상태로 사진을 찍었네요. 미흡함이 남는 작품이지만 선물로 받고 가져가는 후배가 아주 좋아해서 더 잡지 못하고 끝냈습니다. 모자란 작품이지만 봐주셧음 합니다.
옆의 사이드 스커트는 기존 키트것은 일자 프라판대기라서 명함판을 잘라서 일일히 맞추어서 제작했습니다. 휘어지고 꺽인 표현을 해줄수 있는게 좋을듯해서 작업했습니다.
나름 웨더링을 신경써서 작업했습니다. 추가로 워싱과 치핑을 더 해주고 싶었는데 좀 아쉽네요.
포탑의 번호는 기존 키트의 데칼이 갈라져서 번호대로 잘라서 마스킹하고 칠해줬습니다. 덕분에 더 자연스러워 보여서 괜찮은 거 같아 다행입니다.
후부는 첨부터 의도한건 아니지만 동계위장이 말라서 갈라져 떨어지는 표현을 해봤습니다. 여기도 원래 추가 작업이 더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좀 아쉽네요.
스커트에 총탄에 뚫린 표현도 해주고 녹표현을 해줬습니다. 여기도 추가로 녹표현이 더 들어가야 하는데 역시 못하고 넘겨줬네요.
이상입니다. 미진한 작품이지만 나름대로 신경써서 제작중이었던 작품이라 사진 올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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