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A-10A 트럼페터
2010-12-20, HIT: 12812
이승민, 이지스외 28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탱탱볼[MG]
정말 오랫동안 만든 트럼페터 A-10A 입니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았는데 결국 완성했네요.
투밥스 별매데칼, 레전드 콕핏, 어딘지 모를 회사의 좌석, 에듀어드 내부, 외부, 무장 에칭
그리고 다른 킷들에서 가져온 무장들과 자작 런처들로 완성했습니다.
이 모습의 도장에는 멧돼지 머리통이 안 들어갑니다만 에이텐은 멧돼지 머리를 꼭 넣어주고 싶어서 붙여주었습니다. 혹시 압니까? 누군가 잠깐 그렸을지도....
마음에 든다면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
상면 도색 지정색은 308, 306, 301 입니다. 저는 308,305,306,301,311을 사용했습니다. 약간 조색도 해가면서 칠했습니다.
무게추의 엄청난 무게와 크기 덕택에 색칙을 정말 힘들게 했습니다. 팔이 아플 정도로요.
엔진 배기부분의 경우 킷의 디테일이 영 꽝이라서 엔진을 닫고 실물 사진을 참고하여 가장 비슷한 다른 킷의 남는 배기부분을 가져와 붙여주었습니다.
제트 엔진만 없으면 2차대전의 폭격기 처럼 생겼더군요.
무장만 만드는 데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파일런이랑 다 안 맞아서 깍고 갈고 했습니다.
트럼페터 킷의 경우 주둥이가 뭉뚝하고 펑퍼짐합니다. 좀 못 생겼어요.
오히려 실물보다 약간 더 뾰족하게 에폭시로 수정해주었습니다. 많이 핸섬해졌습니다.
초기형을 재현하므로 킷의 GPS는 제거했습니다.
콕핏에 에칭과 레진으로 힘을 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잘 안 보이네요. HUD의 경우 0.3미리 투명플라판을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킷의 것은 몹쓸 물건입니다.
메버릭 런처는 자작입니다. 메버릭은 아카것, MK20은 타미야 F-1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건 GBU-8 트럼페터 A-7E에서 가져왔고, 옆의 MK-82는 아카호넷 그리고 TER은 트럼페터 수퍼호넷에서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에이텐은 MER의 경우 훈련탄만 사용한다 하더군요. 킷의 MER을 사용할 경우 훈련탄 도색을 해야합니다. 실탄은 TER을 사용합니다.
꽁무니에는 비즈공예 크리스탈을 등으로 붙여줬습니다.
역시 등부분에도 비즈 크리스탈을 붙여줬습니다.
캐노피의 폭선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장만 빼면 키트는 좋습니다.
도면을 참조하여 리벳을 추가해주었습니다. 지겨운 작업이죠.
플러스 몰드의 리벳 때문에 사포질이 매우 힘겹습니다.
휠베이는 디테일을 추가해주었습니다. 랜딩기어는 에듀어도 외부에칭 사용.
에듀어드의 외부에칭을 하면이라 잘 보이지 않네요. 이런 것들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마음에 든다면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