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싸게 구매했던 C-47을 만들던 중 앞쪽 클리어 부품을 아들녀석이 깨먹어서
버릴까 하다가 꼬맹이 장난감 용으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측면창 클리어부품에 수축이 있는 황당한 킷이라 전부 사포로 갈아 평탄화 시킨 후
빡세게 콤파운딩을 해 투명도를 복원해 주었고 기본적인 퍼티작업과
도랑같이 넓고 얕은 패널라인을 대충 깊게 한번씩 더 긁어주었습니다.
1200번 서페이서 작업 > 먹선넣기 > 데칼 > 무광 클리어 > 데칼위 먹선 작업완료. 오래된 킷이지만 전체적인 모양새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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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비행기가 아니라 위잉~ 하면서 가지고 노는 것이라 가르쳐주니
부서지지 않게 잘 가지고 놀며 좋아하더군요.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에 실물이 있다는 정보를 접해서 1박으로 남해에서 캠핑하고
돌아오는 길에 실물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녀석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배경에 있는 실물 C-47
여러킷 벌여만 놓고 진도가 나가지 않는데
아이용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없이 쓱쓱 만드니 나름 기분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