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karpov I-16 Type18 (Academy, 1/48)
2010-12-22, HIT: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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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하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폴리카르포프입니다. 크트 그대로 만들었고 티도 안나는 디테일업 조금 해주었습니다.
키트는 조립성이 좋지 않습니다. 동체와 주익간의 틈새가 휑하고
세월의 흔적인지는 모르겠으나 동체 세로 분할의 곡률이 맞지 않아 수정이 필요합니다.
장판 또한 예전의 악명높은 장판 데칼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1/48치고는 매우 저렴한 가격 (8천원도 안합니다^^) 으로 접할 수 있고
다 만들어 놓으니 전형적인 뚱땡이 폴리카르포프 모습이 제법 납니다.
원래는 영화 겨울전쟁을 보고 필받아 그 버전으로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자료도 찾기 어렵고 데칼은 더더욱 구하기 힘들어 그냥 초기 독소전 사양으로 타협했습니다.
숏다리 뚱돼지가 연상되는 매력적인 기체입니다...(변..탠가...)
전체적으로 디테일은 좀 뭉퉁하지만 그냥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가분수 돼지 같은 앞모습이 매력인 듯 합니다.
저 부위도 타미야 베이식 퍼티가 엄청 들어 갔죠
역시 이반스러운 큼지막한 낙서들
데칼은 마크세터에 반응 거의 안하는 왓따 장판 재질입니다.
대강 타협했습니다^^
계기판도 정성들여 칠해주고 나름 안쪽에 이것저것 다른 키트에서 남는 부품으로 디테일업 해주었는데
완성 후엔 칵핏이 좁아서 육안으로 확인 어렵습니다 ㅠㅠ
원래 시트와 내부는 썰렁 그 자체입니다.
뚱돼지!
그래도 당시엔 최초(?)의 저익기고 랜딩기어 수납형이었다고 합니다.
성능도 나름 좋았구요.
감추고 싶은 바디라인~
숏다리임이 극명하게 보이는 정면샷
초보 격려 많이 해주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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