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마지막날 포스팅이네요 ^^
09년 1월 MMZ에서 열렸던 Braille contest에서 대단히 운 좋게 대상 받았던 작품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손발이 오글거리는군요. 재탕이라서 송구스럽지만 웹에서 사라진 Contest 내용들을 정리하는 면도 있고 당분간 업로드가 힘들 것 같아서 다시 올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내년 1년간 회사 업무상 남미로 파견이 예정되어 있어서 당분간 붓은 손에도 대기 힘들것 같군요. 이 나이에 다른 외국어 새로 배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에나멜 냄새 못 맡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손발이 근질근질해서 미치겠습니다. 그 쪽이 아무래도 물가도 세고 모형 관련 문화도 별로 없을 것 같긴한데 혹시라도 모형점이 있다면 MMZ에 현지 보고 형식으로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MMZ 식구분들, 2010년도 3시간 남았네요. 가족과 함께 뜻 깊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부 아카데미 제품을 사용했고 몇 군데 상상력을 발휘해서 디테일업을 해줬습니다.

졸작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