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 Revell LHD-1 WASP
2011-03-14, HIT: 7158
조동현, j7chang외 12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수연아빠
네이버 함선카페 수연아빠입니다.
카페 공모전에 대해 원 계획은 2011년 오프라인 아셈하비 전시회를 위해 1/350 airfix illustrious 와 1/700 revell LHD-1 WASP을 준비하고 있었는데...회사 일이 바빠져서...1/700 WASP만 완성시키게 되었습니다.
1/700 LHD-1 WASP은 Revell 제품으로 아주 예전에 구해놓은 것을 1/350 WASP 이 발매된 김에 생각나서 작품 대상으로 잡았습니다. 지금은 국내외 절판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WASP PE는 GMM 전용 PE,
함재기와 육상 vehicle은 피트로드 제품.
호버크래프트는 타미야 LST 모형의 부품을.
각종 에칭들을 사용했고, 원 모형만으로는 많이 부족해서 나름 디테일업한다고, 1/350 WASP 조립 설명서와 실함 사진을 보며 함교와 함체의 디테일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헌데...항상 그렇듯이, 뒷힘이 부족하여 진도가 가면 갈수록 점점 허술해졌습니다...
특히, 1/700 눈으로 볼 때와 사진을 찍어 볼 때를 보면, 확실히 디테일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허술하게 나타나네요.
1/700 작품은 이전 1/700 하세가와 Akagi 에 이어 두번째로 제 수준으로 이정도면 할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 함선보다 미 현용 또는 대전 함선이 저에게 맞다는 생각도 들고요...지난 1/700 아카기에서는 바다 표현을 겔미디움을 썼는데, 경험을 늘려볼 겸해서 카날 물표현제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물 표현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파도 표현은 더욱 더 그렇군요...섞는다고 계속 휘저었더니...기포가 그대로 남아버렸습니다. 결국 파도 표현은 물표현제가 모두 굳은 상태에서 이쑤시개로 겔미디움을 적당히 발라서 만들어주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네요. 당연히 실력 탓이겠죠...하지만, 1/700 모델링 경험과 카날 물표현제를 사용해보았다는 많은 경험을 올렸다는 점에서 기분은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