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 HOOD 1/350
2011-01-26, HIT: 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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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후드를 작업하면서 느낀점이지만 의외로 자료가 한정되 있더군요. 무엇보다도 함교쪽의 ADP라던가 ALO, SLS의 위치등이 나온 자료는 찾기가 힘들더군요. 한군데 잘 정리된 사이트를 통해 해결했습니다만 HSCS나 PPD등은 거의 자작으로 만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워스파이트때에는 제대로 된 에칭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영전함들의 디렉터류들은 대부분 호환되는 같은 장비들이기에 하나만 제대로 나와준다면 좋겠습니다.
몇일전 딸내미가 자니가다 '이번배는 왜 이렇게 구려요' 라고 한마디 하더군요 ㅠㅜ
발끈해서 어디가 어떻게 그렇냐고 물어보니 중갑판쪽이 영 허전해 보인답니다.
일본전함들의 파고다 함교, 중부갑판 연돌주위의 복잡한 스택들, 대공무기들을 보다 보니 영 허전해 보였나 봅니다.
애초에 끌려서 시작한 배가 아니고 그냥 네이버에서 사징님이 메탈스크류가 분실된 라이언로어 에칭셋을 조금 저렴하게 파시길래 일단 지르고, 다음으로 킷 구매하고. 그렇게 생각없이 시작했던지라 특별한 작업 방향없이 시작했던게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맘 잡고 이런 저런 고증작업, 디테일작업등을 조금은 해줬는데 영 시원찮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킷 수정등의 자세한 부분은 제 블로그에 오픈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