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 전함형태
2011-01-28, HIT: 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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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mk11
배진호님의 녹색 이세를 보고 상큼한 색감에 감명받아 만들고 있는 후지미 야마토입니다.
뒤쪽에 보이는건 날씨풀려서 무광마감만을 기다리는 타미야 야마토입니다.
위장은 마스킹테이프로 빡세게하진 않고 마스킹졸을 붓에 찍어서 슥슥 그어가며 마스킹했습니다.
덕분에 3시간정도만에 위장이 완료되었네요.
바다위에서 녹색으로 아예 안보이게 할 수는 없을테고 윤곽과 함종, 진행방향을 헷갈리게 할 용도로 갈색을 더 섞어줬습니다.
이게 재미있는 점이.. 실제로 방문열자마자 쳐다보면 잘 안보입니다. ㅎㅎ 뒤쪽의 타미야 야마토만 먼저보이네요.
시나노는 중간에 항모로 바뀌었기 때문에 전함으로 만든다면 어차피 가상형태이므로 대공포는 야마토와 살짝 다르게 해줬습니다. 무사시보다 대공포가 많은 야마토, 야마토보다 대공포가 많은 전함 시나노. 이런 컨셉입니다.
낚시줄을 이용해서 신호선을 붙이고 도르래처럼 보이도록 아크릴 도료를 살짝 떡지게 발라줬습니다.
350에서야 도르래 에칭을 사용하지만 700에서는 좀 무리인데다 제가 에칭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침으로 700을 만들고 있어서 이런 꼼수를 사용했습니다.
바로 전에 만든 타미야 야마토와 비교하면 노력대 효과가 아주 좋은 것 같네요.
이건 700 장바르입니다.
퍼티가 필요없는 아주 좋은 킷이네요. 트럼페터가 걸작킷을 냈습니다.
리셜리외와는 함체,주포, 굴뚝만 같고 대부분 다릅니다. 1955년 버전이라 그런지 현대화가 상당히 되었네요 ㅎㅎ.
단 함체색은 밋밋한 회색이라 그점이 좀 아쉽습니다.
2x2로 기동하는 쿼드 터렛입니다.
리셜리외의 개방형 대공포들과는 다르게 전부 곽이 있습니다.
아주 꽉찬 느낌이네요.
레이더는 전후 장바르 전용으로 발매된 에칭이 없는 것 같아서 일본군 네모 레이더를 구겨서 만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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