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야마토와 후지미 야마토입니다. 타미야 야마토는 파인몰드 별매를 총 동원해서 역사적인 사양 그대로 노멀하게 만들어줬고 후지미야마토는 시나노가 항모개장않고 전함기공했을 경우를 상상하며 만들었습니다. 후지미에는 피트로드제 에칭을 썼습니다. 파인몰드와 피트로드 야마토 전용에칭은 일장일단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립성과 강도면서 파인몰드가 더 좋습니다. 피트로드는 질감표현이 뛰어나지만 에칭인데도 두리뭉실넘어간 곳이 있네요;
후지미 야마토입니다. 일단 키트는 가상전함 시나노로 만들었습니다. 타미야와 후지미는 모두 조립성이 수준이상이고 그냥 만들어도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두 킷이 묘하게 프로포션이 틀린데 후지미 분할이 좀 더 많습니다.
조립성은 타미야가 약간 우세하지만 후지미도 퍼티가 필요할정도는 아니고 무수지 넣고 살짝 붙잡고 있는정도입니다.
근데 누가 베꼈는지 부품분할이 거의 일치하네요;;; ㅎㅎ
일본군 녹색미채가 너무 누렇고 마음에 안들어서 제 나름대로 해석한 상큼하면서 중후한 녹색 두개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