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N Carrier Based Aircrafts
2011-05-26, HIT: 7446
조동현, 오영희외 16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상현
이번에 작업한 것은 하세가와에서 출시한 CVE-73 GAMBIER BAY와 함께 출시된
하세가와 1/350 미항모함재기 세트에서 어벤져와 와일드 켓의 작업이었습니다.
더불어 드레곤의 CVE-22 인디펜던스에 포함된 어벤져와 헬켓도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경항모나 호위항모에는 급강하 폭격기인 돈트리스나 헬다이버가 탑재되지 않았더군요.
특히 호위항모에는 대전 초반부터 사용되었던 와일드 켓이 전투기 역할을 했으며,
폭격임무에는 어벤져가 사용되었고, 경항모는 정규항모와 함게 작전을 하기 때문에
전투기를 정규항모와 같은 헬켓이 탑재되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갬비어 베이나 인디펜던스급의 호위항모나 경항모는 탑재기 수가 30기 전후로
정규항모의 절반이 안되는 관계로 두 척분 48기를 한 번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벤져 위주의 사진입니다. 앞에 날개를 펴고 있는 6기의 어벤져중
3기는 하세가와 3기는 드레곤제품인데요. 물론 뒤에 있는 12기의 어벤져중에도
드레곤과 하세가와제품이 함께 있습니다. 디테일은 두 제품 모두 훌륭해서
함께 두어도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가운데, 짙은 씨블루 단색으로 도색된 함재기들은 드레곤의 F6F헬켓입니다.
1944년은 독특하게 3색 미채도장에서 씨블루 단색 도장으로 넘어가는 도중인지라
2가지 도색이 혼용되었더군요... 근데, 드레곤 제품에는 인디펜던스의 부대마크가
없는지라 할 수 없이 다른 항모의 부대마크를 붙였습니다.
와일드 켓 들입니다. 부대마크에'B'자 마크가 바로 갬비어 베이 소속기라는 뜻입니다.
같은 항모의 같은 부대에 같은 번호의 기체가 있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기체번호를
달리 붙여주는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이 사진들은 제작 중간에 찍은사진으로 미해군 함재기의 경우 윙폴딩 상태로
만들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동체 위주의 작업물입니다.
윙폴딩할 기체의 날개들도 별도로 작업을 해 주었었구요.
뭐, 데칼작업만 2일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국적마크맘 한 기에 4개씩이라 약간 모자라는 200개, 192개였네요......^^;
패널라인 등의 디테일은 거의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역시 보시느바와 같이 디테일 하나는 끝내줍니다.
아쉬운점은 급강하폭격기나 기타 정규항모에서 사용했던
함재기들은 없다는 것이죠.
프로펠러는 에칭으로해서 미리 준비해 뒀다가 한꺼번에 붙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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