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 Beagle
2011-12-02, HIT: 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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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호
반듯이해낸다란 생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제작해본 범선입니다. 다음달에 제딸생일이 있고해서제작을 하게되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완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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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깅은 퀄트실을 사용했는데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핀셋으로 잡고 묶어도 실에 갈라짐이 거의없고 코팅이 되어있어 미끄럼이 없는실인데, 집사람이 딸아이 생일선물로 제작한다고하니 몇개 구해주더군요.
도색은 흰색부분은 라카에어브러싱해주었고 그외에는 바예호및 모델마스터 아크릴 붓도장입니다. 웨더링은 세일하고 데크에만 유화로 해주었고 가급적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리깅은 메뉴얼에 나와있는 설명기준으로 약 95%이상 실로 묶어낸듯한데 위치를 보면 약간의 오류가 있습니다.
측면에 검정석네모들이 도색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전함처럼 위장할 목적으로 도색을 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당시 일반적인 전함의 형태를 보면 구멍이 뚫려있고 그안에 캐논들이 있더군요.
멀리서 보면 대포를 장착한 전함으로 보일수있었겠죠.
멀리서 보면 대포를 장착한 전함으로 보일수있었겠죠.
처음 제작하는 범선이라 그런지 리깅작업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너무 좋아하는 딸아이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완성도를 떠나 언젠가 완성해보고싶었던 범선을 완성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의미가있는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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