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F2형
2011-05-08, HIT: 3053
심재휘, 박준형외 7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니벨룽겐
인형 도색후 올립니다. 에나멜 도색후 미그 워싱을 썼더니 도료가 다 녹아 내립디다......
전면 녹아 내린곳 다시 칠하고 위장은 귀찮아서 아크릴로 그렸습니다. 인형으로 위안을 삼아야지요...
MMZ에 2003년인가 2004년에가 가입 하고 붓질만 하다가 39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에어브러쉬를 구매하여 사용 해보았습니다.(포럼란에서 에어브러쉬로 조언 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딸의 초등학교 입학으로 8년 만에 다시 시작했으므로 일단 딸에게 감사하고...
요즈음의 MMZ고수님들의 수준이 어마 어마 하여 올릴까 말까 하다가 첫 바람붓 작품의 의미로 조심스레 올립니다.
드래곤 제품이고 살인적인 부품수와 작은 디테일, 40여일간 짬을 내어 만들면서 몇 번이고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했던 놈 입니다.
기본색으로 써페이서후 험브롤에너멜 + 타미야 에너멜로 조색하여 사용 후 험브롤 브라운 계열로 조색하여 2색 위장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마무리로 바예호 아크릴로 공구류와 디테일들을 도색하였습니다. 1942년 러시아 전선에서의 마킹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독일 전차 중에서 MBT라고 불리울 만큼 많은 생산량으로 대전 초기부터~ 말기까지 어느 곳에서나 나타나는 4호 전차 입니다.
그 중에서 전 F2형을 제일 좋아 합니다. 그 이유는 머즐 브레이크의 독특함(권투글러브 같지 않나요? 한 방 먹이겠어하는 것 같습니다.)과 후반 기종에서 보이는 증가 장갑으로 원래의 4호 전차의 실루엣이 사라져 버려 만들고 싶어 지지가 않네요.
인형은 파인몰드 전차병 셋에서 그나마 나은 디테일을 갖고 있는 놈입니다.-셋트에서 나머지 놈들은 모두 나병 환자인지 귀가 없습니다. ^^;..
귀가 없어서 만들어주고 머리 숱도 거의 포마드로 머리에 붙여 놓은 수준이라 에폭시 퍼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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