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들어 보는 하세가와제 프롭기입니다. (가격부담이 없는 아카제 1/72만 조물딱거려보는게 다였었는데 말이죠.) 아마도 처음으로 완성까지 해 본 프롭기이기도 한것 같네요. 직장생활때문에 작업하다보면 늘 흐름이 끊기고 그러다 보면 잃어버리기 일수고 늘 중간에 포기해버렸던것 같네요.
MMZ고수님들 사진을 눈팅만 4년정도 하다보니 괜시리 눈만 높아져서 늘 '아..난 왜 저렇게 안될까...'실망만 했던것 같습니다. 정작 완성해 본적도 없으면서 말이죠.
별 특별한 점 없이 무난하게 락카도색->에나멜먹선으로 도색했습니다. 이곳 게시판 보면서 유화워싱이란것도 해 봤는데 그다지 티는 나지 않네요..^^ 다음번에는 좀더 강하게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오른쪽 주익의 피토관(?)같은건 회사에서 가져오는중에 분실해버렸습니다.
막상 사진으로 찍으니 마무리가 부실했던 부분들이 눈에 너무 많이 띄어서 민망합니다.
졸작이긴 하지만 즐겁게 봐주세요

부족한 사진을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