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E(하세가와 1/48)
2011-06-24, HIT: 2366
김영덕, 유경수외 5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준환
그냥 프라모델이 좋아 되는데로 만들고 있는 중년의 남자입니다. 국민학교때 부터 동네 문방구에서 파는 탱크, 포 등을 사서 색칠도 안하고 그냥 조립만 해도 행복했었습니다. 허접하게 만들었어도 나에게 소중한 보물들이였는데 중간에 이사를 간다던지 너무 너저분하면 어머니가 하루 아침에 다 버리셔서 굉장히 슬폈던 기억도 있네요.... 이후 몇십년간 프라모델에 대한 공경만 있었으나 대학,군대,취직...그리고 자식들이 생기고 도져히 시간이 나질 않아 아에 잊고 살았어죠....그래도 몇년전 부터 다시 조금씩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바람붓도 없고 스프레이와 붓만가지고 또 웨더링은 할 줄도 모르고 있지만 그래도 만들면 행복합니다. 그래서 졸작이지만 나름 자랑스러운 제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이 당분간 마직막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해외 발령을 받아 나가야 됩니다. 아직 일정은 정확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작품생활이 힘들더라고요....4~5년 후에 뵙겠네요...^^ 가능하면 해외에서도 추진하려합니다만....
모든 회원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