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전공이 금속공예디자인과라서 전공을 살려본 모형(?) 입니다 거북선의 전체다 금속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전공이 금속공예디자인 인지라 과제물로 제작했던
것입니다. 주재료는 적동(약85%), 황동(약10%), 백동(5%) 입니다.
직접 금속판을 다 자르고 은땜으로 붙이고 줄로 갈아내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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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사진과 색이 다른 이유는 이사진은 유화가리라는 약품으로 착색하기 전의 상태입니다.
등판을 보시면 황동과 적동을 이어붙여서 만들었는데 금속공예에서는
메리지 오브 메탈 (절상감) 기법이라고 합니다. 성분이 다른 두금속은 열전도율도 다르고
융융점(녹는온도)도 달라서 그 작업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금속공예에선 철로 하는 부분은 용접기를 이용하여 붙이지만 그외의 금속들은 은땜 을이용하여
붙입니다. 은떔은 진짜은인데... 요즘 은값이 비싸져서... 땜하기가 겁나요...
이런식으로 한단계 한단계 진행하였습니다.
금속을 다루는 과정입니다. 위의 거북선을 만드는 과정은 아니지만 이 사진처럼 금속을 토치로 달구고 은떔을 녹여서 흘려보내는 과정으로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