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james edgar "Johnnie" Johnson ,,모델 마스터 조종사 시리즈 1 입니다
2011-07-28, HIT: 2516
이상원, 칼라스외 4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바람이려오
정작 제가 쓰려고 시작한 베이스에 묶여 인형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다,
하비페어가 끝나고 이제서야 즐겨봅니다
54mm는 너무 적어 일단 심적으로는 좀더커서(?) 만만하다고 상상되는 1/32 를 찾아 보았습니다
MB 제품은 처음 만들어보았습니다 ,참 매력적이고 좋더군요, 샤프함은 없어도 만들고 나니 서양사람 같습니다
아크릴이라는 것으로 도색 해보았습니다 ,,, 시골이라 색을 직접 볼 수도 없고
종류도 너무 많아 감당이 않되어 ,,동네 문방구에서 국산 아크릴로 조색해서 도전 해보고 있기는 한데
아크릴은 브랜딩이 안되니 물약병의 숫자가 자꾸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만든 작은 베이스에 올려보았습니다
지면은
이번 베이스는 오일 마감을 한터라 상부 지면인 지점토가 바로 붙지를 않아 목공본드 한방을 놓고 시작 했습니다
지점토가 말라서 물을 뿜어 한참 주물럭 거린후에 모래주머니 만들고,, 가아제(붕대)로 꾹꾹 눌러 질감 표현 해 주고
모래대신 콜크 미립자로 목공본드에 게어서 붙였습니다
인형은 거만한듯 웃는 모습인데 다른 분들은 그리고 피부가 곱던데 전 자 꾸 거칠어지기만 합니다
들 마른상태에서 해서 그렇다고도 하고,, 국산의 한계라고도 하시는데 공부 더 해야겠습니다
눈동자의 흰색을 강조하기보다는 눈두덩의 근육들을 강조해서 눈이 있어보이게끔했습니다
눈동자는 흑백사진들로는 알수가 없어 마음대로 진한 파란색으로 꾹 찍어주었습니다
요즘 TV를보면 배우들 얼굴 근육만봅니다 나이가 있는 배우들이 근육이 더 잘보이더군요,,
젋은애들은 그냥 매끈,,, 군발이들이 젊을진데 ,, 모형에는 온통 근육만,,, 외국인들이라 그런가요??
이번 이시리즈에 도전하면서 제일 문제는 얼굴 다음에는 가죽입이다 온통 가죽입니다
그나마 이친구는 점버와 부츠만 있습니다 다른 질감에 색감을 내보려 애를 쓰기는 했는데 ,, 아.......
다음애들은 헬멧에고글, 장갑 ,점버, 점버 깃, 신발까지 ,,, 고민입니다
오토바이 만들때 가죽질감으로 도색이 도저희 안되어 동판으로 두들겨 안장 만들어서는 진짜 가죽을 덮어 씌운적이 있습니다
가죽만 5만원어치 샀지요,, 집사람한테 안장 만든것 자랑했다가 제명 될뻔 했습니다 ,, 이놈들도 점버에 가죽 안되면 씌울까 싶기도 합니다
십육년전에 산 디지털 카메라의 한계인지 도저희 이이상은 안나오네요,,
정말 돈 모으면 후진 카메라라도 하나 중고로 사야겠습니다
이번 호우로 회원님들 별탈 없으셨길 바라며, 피해 입으신 분들은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