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대전 제로기 에이스 "사부로 사카이" 입니다
2011-08-10, HIT: 3048
흑담, j7chang외 3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바람이려오
세번째 파일럿입니다 인형 할수록 재미는있는데 어렵네요,,
일단 이차대전 일본 에이스 "사부로 사카이"입니다 , 종전후에도 아주오래 영웅으로 잘 살았던모양입니다 ,
나이들어서 한 인터뷰나 여러사진들을 쉽게 찾을 수있더군요,, 내용은?? 아직알파벳이 짧은 관계로,,
여태 칠한 인형은 서양인들인데 반해 동양인의 얼굴을 표현해보려 했습니다만
실제 사진은 좀 험악한 야쿠자의 인상인데,, 그냥저는 마음씨좋은 옆집 아저씨분위기입니다 ,,인상 표현이 참 안되네요,
어렵다고하니 , 집사람왈 ,"십몇년을 쉬었다 이제,몇개 칠해놓고는 잘되니 마니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게 아니냐, 잘 안되는게 당연하다" 라는데 격려인지 빈정거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사람은 가미가제는 아닌듯합니다만, 일본 공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가미가제이고,,
굳이 가미가제는 아니더라도 , 사무라이 정신에 입각해서 승전주 한잔 미리걸치는것도 틀린것은 아닐 것 같아
연출해 보려고는 했는데
앞에 놓을까 되에 놓을까 고민하다
모자란작품에 뒤에 볼꺼라도 또있는게 나을것 같아 뒤로 배치해보았습니다
인젝션의 특성상 가랭이사이로 비행쪽기를 묶어주는 끈이 생략이 되어있어 ,
서류봉투를 여러번 문질러 , 잘게 잘라 실제 처럼 묶어서 매듭을 만들어 디테일업 해 주었습니다
뒤의 탁자에 병이나 머리끈은 쉽게 만들었고, 고민은 술잔이었습니다
아들이 만든 건담 투명런너를 잘라와 , 핸드그라인더에 끼워 돌리면서, 칼로 깍았습니다 ,, 베이스 만들떄처럼요,,
고속회전에 열때분에 녹아버리는 관계로 모양이 예쁘지는 안으나,, 술잔 기분만 내는 정도로 실력부족을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사진을 공부하고는 있는데 이것도 엄청 어렵더군요,,
조명을 만들고 이래저래 해 보고는 있는데, 전보다 좀 낫구나 하는 정도로 ,그이상은 아예 어렵네요,,
인형이나 사진이나 프로가 있는 세계는 역시 깊이가 깊고 어려운가 봅니다
남은것은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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