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직장인인 관계로 아주 가끔 작업합니다.
몇년만에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매번 구경만하고 갑니다.^^
레벨 1/32 EC145 REGA(스위스레스큐) 입니다.
드문드문 작업하다 보니 거의 1년정도 소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충 만든부분도 있고 에어브러쉬 쓰는게 귀찮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스프레이 락카로 기본색은 칠하고 부분적인 색은 붓으로 해결했습니다. 시간도 없고 귀찮은 관계로 데칼은 최대한 활용했고 완성을 빨리 해버리고 싶어서 최대한 간단한 방법으로 작업했습니다.
일부 안테나만 와이어로 디테일 업 했습니다.
키트는 매우 좋습니다. 볼륨감 좋고 디테일도 좋습니다. 약간의 레벨 특징적인 투박함도 있습니다. 데칼 성능 최고 입니다. 설명서는 후져서 참고 이미지 구글에서 다운받아서 참조해가며 작업했습니다. 광빨내기가 매력인 기종인것 같아서 우레탄 클리어로 작업하려 맘먹었는데 도저히 귀찮아서.....ㅋㅋ 유광 탑코트로 마감했습니다.
박스사진에 매료돼 구입했던 키트입니다. 완성했으니 거실에 매달아 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찍느라 땀 좀 흘렸습니다. 사진은 뽀샵 전혀 없이 올렸습니다.(이젠 뽀샵도 귀찮아서리...)
캐논 30D 17-55mm 로 찍었고 비행샷을 찍으려고 낚시줄에 매달아 허공에 띄우느라 더운여름에 쌩쑈 좀 했습니다.
몇컷은 실내 책상위에 조명 설치해서 찍었습니다. 베이스판은 10년전쯤? F-15E 만들었을때 어설피 만들었던 베이스판이 있길래 걍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모형찍을 스크린이나 백판이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