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만 몇대 만들어봤었는데 타이어달린 장갑차는 처음입니다.
드래곤 킷이고 여러분께서 아카데미 험비에 열광이실때 저 홀로 바퀴많은 것이 웨더링 연습하기에 더 좋을 것같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별다른 디테일업은 없고 밋밋한 용접자국만 더 도드라지게 파줬습니다.
기관총 거치대도 분실해서 기관총도 못달아줬습니다.
원래 에칭이 적은 킷이긴 포방패랑 방향지시봉 제외한 나머지 에칭은 생략했습니다.
심지어 메탈포신도 그냥 플라스틱부품으로 대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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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웨더링은 처음이라 그런지 여러가지 것들을 해보다가 결국 망하고 바퀴웨더링 해놓은거 싸악 지우고 목공풀바른 바퀴를 여러가지 파스텔가루위에서 직접 굴린 원시적인 방법을 썼습니다. 유화건조촉진제라는 것도 처음 써봤는데 쓸만한 물건같습니다. 다만 양에 비해 비싸다는 점...? 오픈형 차량도 처음이었는데 내부모습을 알 길이 없어서 하는 시늉만 내고 말았습니다.
저의 미천한 정보검색력을 탓해야겠지요. 아무튼 개념없이 웨더링하면 제 경우처럼 비싼킷도 쓰레기될수도 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