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ETER] 1/32 F/A-18E SUPER HORNET (VFA-31 TOMCATTERS)
2011-09-23, HIT: 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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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욱
1/48을 좋아라 하다가 톰캣터스 마킹에 홀려서..1/32 첫 도전을 신년 계획으로 세우고..1월부터 만들어 왔습니다.
제품은 트럼페터 수퍼호넷 입니다.
오래걸린 이유는 제가 실력이 모자라기도 하구요...작업 진행중에 여기저기 잔손이 많이가는 킷이었습니다.
킷이나,설명서에 오류가 있었고...어떻게 생겼는지 이게 맞는지를 의문이 생기면서,보관중이던 아카데미 1/32 호넷c형을 비교,참고하다가..
결국엔 손이 가버려서,32 두대를 동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호넷c형도 다음주면 사진이 가능할듯 합니다.
늦은....감이 많지만 그래도 내가 할수있는 잔재주는 총동원했던 킷이고, 제작 중간중간에 성질나서 몇번에 고비가 있었습니다
항상 아쉬움은 남지만 마무리라는게 기분 업되는군요.
즐겁게 봐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현용 미해군기답게 최신 레이더를 오픈으로,제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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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기체마킹이라 강한 웨더링은 피했고, 은은한 웨더링에 초점을 주었습니다.
단순할수있는 회색 단일톤 기체색에 강약에 명암회색을 넣어줘서 입체감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기존에 복잡한 구조였던 해군기 특징인 윙폴딩은 현대화되어서인지..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포즈가 마음에 듭니다.
폭탄을 특급배송하는 톰캣터스 마킹이 유머스럽지만.. 강렬합니다.
(미군이 1,2차 대전때 항모안에서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디즈니 영화를 많이 봐서인지 만화적 캐릭터를 사랑한다고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한국군도 스페셜 마킹 생겼으면~^^)
1/32 스케일이기도 해서,대충 지나칠수도 있었던,쌍발엔진 내부도색에도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습니다.
좌우에 공기흡입구(에어 인테이크)에도 접합선 수정과 도색..숙제를 제공하더라구요.
과정은 피곤했지만 결과물로 보상을 받는것 같습니다.
파일럿을 태워주고 싶었습니다만..본 킷에는 없었고 아카데미 파일럿은 커서 안들어 가더군요.
계기판은 조금 과장해서 어둡지 않고,화려한게 만들어 봤습니다.
백미러는 없어서..아카데미 킷에서 구했습니다.
상면 전체적인 웨더링이 보입니다.
후류 엔진방향에 열적산화된 바디에 색상은 과하지 않게 조금만 표현해봤습니다.
랜딩기어에 유압호스 하나는 자작으로 심어봤구요.
기수 측면에 점검창은 킷 그대로에서 도색만 해봤습니다.
랜딩기어 커버에는 철제 에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실사진 참고로,투명 프라판으로 자작해서 심어주었고요.
에어 인테이크에도 내경을 백색유광으로..흡기팬을 재현했습니다.
이제 레이돔을 닫고,탑승용 사다리를 조립했습니다.
무장은 오버스럽지만..버려두기에는 아깝기도하고..좌우 비대칭형으로 재현해봤습니다.
후방 랜딩기어 커버에는 원래보다..전선을 조금 만들어서 넣어줬고요.
실수도 보이고, 내 취향대로 조금에 과장도 해봤습니다.
20장이 마지막인 관계로...
모두들 건강하시고,즐거운 모형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인사는 빈이네 회원님들과 좋은 자료를 제공해주신 미라지나이트님,그리고 킷 분양을 해주신 철완아톰님께도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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