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키티호크 타이푼
2011-12-20, HIT: 2399
김병훈, once_jordan외 5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건섭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올려봄니다.
영국산 상어 세마리 만들어 봤습니다. 모두 아카데미 킷을 사용하였고
키티호크는 킷데칼을 사용하였고 나머지는 일러스트를 보며 스텐실로 그려
넣었습니다.
사실 부끄럽게도 10년 넘는 모형생활에 첨으로 도색완성한 에어로물이라
부족한게 많습니다. 여러 에어로 고수분들의 작품과 작업기법을 흉내내어
보았습니다.
첨으로 완성한 키티호크입니다.
시트벨트 리벳추가외에 추가작업은 없습니다.
클리어올리다 워싱한게 일어나고 마스킹하다 데칼도 날려 먹는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래도 뱅기모습은 갖추었으니 다행스럽네요. 도색의 아쉬운 부분도
가리고 모래먼지효과도 내기 위해서 마지막엔 파스텔을 전체적으로 덮어주었습니다.
아이라인이 이쁜 2호기 무스탕입니다.
이 녀석 역시 실수가 많았습니다. 락커지정색 도색후 너무 어두워 다시 도색하면서 애써 칠한
프리쉐이딩효과가 거의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벗겨진 효과는 은색을 바탕에 깔고 도색하여 까내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치핑효과는 좋지만 스텐실할때 약한 피막이 벗겨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역시 부분 재도색..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려넣은 샤크마우스는 나름 샤프하게 들어가서 용서가 되는 녀석입니다 ㅋ 샤크마우스외에 국적마크와 큰 부대번호까지는 스텐실로 처리했습니다. 데칼보다 효과가 좋긴 하네요 힘들지만..
유화워싱후 적당히 닦아 내어 웨더링까지 한번에 했으며 파스텔로 그을음을 그리고 마무리했습니다.
3호기 타이푼입니다.
처음 계획할때 부터 가장 맘에 들던 녀석입니다. 키티호크와 무스탕의 희생으로^^;;
별다른 사고없이 완성하였습니다. 역시 시트벨트랑 로켓탄 심지(?), 너무 긴 랜딩기어를
잘라준거 외에 추가 작업은 없었습니다.
도색은 서페이서-은색밑색-프리쉐이딩-기본색-스텐실-치핑벗겨내기-유화워싱-유화와 파스텔로
웨더링 및 색감조절 순으로 하였습니다. 사진으론 보이진 않지만 다른 녀석보다 색감이 무겁고
단조롭지 않아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역시 경험이 중요하군요..
입크기 자랑~~^^
외로운 모형생활 항상 같이 해준 친구 산바람이랑 좋은 자료 올려주신 여러 블로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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