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투기들 제작중
2012-02-26, HIT: 2713
졸고있는중, 이대호외 4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빨간토끼(김동영)
지금까지 5대를 완성 했습니다.
위로부터 F-2, T-4(우측), F-1, F-104, 제로
당초 계획은 여기서 F-15, F-4, F-86 을 더 만드는 선에서 8대 완성으로 끝내는 것 이였는데
태평양 전쟁때의 물건들을 좀 추가해서 10대이상 만들게 될 거 같습니다.
중국 전투기도 만들어야 하는데 (방위성금헌납기도 남아있고...)만들어야할 게 한정없이 늘어나고 있네요...
아카데미제 키트 사용
마킹 대부분을 도색으로 해결 했는데 마스킹에 익숙해지니 데칼붙이는 것보다 쉽게 느껴지더군요...
저렴한 가격의 아카데미제 키트가 예상외로 품질이 뛰어나 놀랬 습니다.
도색 마지막단계에 희석한 노란색 유화물감을 페널에 적당히 찍어 줬는데 노력대비효과 가 좋네요 ..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이 모든 일본 전투기를 `제로`라고 불렀을 정도로 유명한 녀석 인지라 상세한 설명은 생략 하겠 습니다.
하세가와제 키트사용 F-104
선물받은 다른버젼의 데칼이 들어있는 키트를 사용 마킹일부를 마스킹해 만들어주었 습니다.
(일본 버젼도 나온게 있지만 구할 수 있는 게 비싸서 패스)
키트품질은 중상 급으로 엔진쪽 마스킹이 다소 난해 했습니다.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구입해서 한동한 사용한 과부제조기로 매우 운용을 잘해 12%정도의 기체를 사고로 잃었습니다.
(비아냥이 아닙니다. 정말 사고발생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
하세가와제 키트사용 F-1
넘쳐나는 지느러미에 +페널라인, 아무리 노력해도 박살이 나는 데칼 등등... 끔찍한 품질을 자랑하는 키트 였습니다.
마킹 대부분을 도색으로 해결 했는데 덕분에 마스킹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글자이외의 크기가좀 있는 마킹은(글자일부는 다른 데칼을 가져와 붙여준것...) 모두 도색 입니다.
폭장은 별매 무장셋에 있는것을 사용해 준 것.
영-프 재규어의 디자인을 구입해 미쯔비시가 개발한 (다소 복잡합니다...) F-1 공격기
하세가와제 키트사용 T-4 블루임펄스
키트 품질은 상급으로 데칼붙이는 거 보다 도색이 더 편할듯 해 마킹 대부분을 도색으로 처리했는데 잘못칠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이 역시 미쯔비시사가 개발한 훈련기로
전후 일본의 전투기 개발사업을 미쯔비시가 거진 독점 하고 있습니다. (제로기도 미쯔비시....)
독점 외에도 거의 예산 낭비에 가까운 사업을 무리하게 벌이는 부분을 보면 대기업의 권력층 장악이 의심되는 부분
하세가와제 키트사용 F-1
키트품질이 정말 좋아 큰 스트레스 없이 완성할 수 있었 습니다.
다만 사진찍을때 피토관이 두번이나 부러진게 스트레스.... (사진을 통해 삐뚤어진걸 확인하고 다시수정)
이역시 미쯔비시사의 전투기로 (대단하신 대기업...., F-16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F-16이 아닙니다.)
좋게 말하면 `호넷-슈퍼호넷` 처럼 F-16의 발전형인 `슈퍼F-16` 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F-16짝퉁` 입니다.
나름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반면 터무니 없는 비싼 가격으로(기업의 수익.. )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든것들을 보니 F-104외에는 모두 미쯔비시사제 전투기로 이고
제로기 외에는 모두 하세가와제(비행기로 유명한 일본 모형회사) 키트네요.
-앞으로 만들 일본 전투기도 대부분 하세가와제 키트
//
한국 전투기 만들때 사용한 키트 대부분이 국산인 아카데미키트였고
일본 전투기 만들때 사용한 키트 대부분이 일제인 하세가와키트였고
중국 전투기 만들때 사용한 키트 대부분이 중국제인 트럼페터제키트인
반면에
북한 전투기 만들때는 `메이드인 노스코리아` 키트가 전혀 없어서
영국-인도 부터 시작해 러시아 독일 일본 중국 한국 등등의 여러국적의 키트를 사용해 만들었던 걸 생각하면
북한이 제조업이 파탄난 나라 라는 게 세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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