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병대장비로 도장작업을 해보았습니다.
EASY MUD를 사용하여 흙표현을 하였습니다.
설명서 대로 용제를 물로 사용했다면 마음에 안들거나, 너무 떡이된 부분을 적당히 수정하며 즐길 수 있었을텐데, 빨리 마른다는 장점에 낚여서 사무실에 샘플로 갖고있던 프로필알콜을 용제로 썼는데, 브러싱 작업전 매직으로 위장색의 경계를 그려놓았던 잉크선이 드러나서 계속 EASY MUD를 덧칠하다보니, 그냥 떡을 만들었네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후속으로 올릴 AAVR-7A1도 함께 작업을 하는 바람에 동시패션으로 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ㅠㅠ 앞으론 뭘 만들든 절대로 설명서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사진 올립니다.
http://blog.daum.net/militarymini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