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박스작례로 참여하게 되어 조금 일찍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작업을 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립성이 좋고 부분적으로 잘 맞지 않는 인테이크은
가조립을 통해 사전에 수정을 가한다면 어렵지 않게 수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미 킷트 내용물 그대로 작업을 하신 분도 MMZ에갤러리에 선을 보였듯이
기본 검정 색상 위에 데칼의 차폐력은 염려 없을 정도로 훌륭하며
데칼 작업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겠지만 이보다 스텐실 작업이 오히려 효과적이라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스 작례의 작업은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완료 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데칼 생산지연으로인해 부득히 데칼을 이용하지 않고 스텐실작업을 하였고
완성된 단계에 이르러 데칼의 데이터 마크 정도만 부착하는거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자료없이 떠도는 이미지 몇장만으로 스텐실 작업을 통하여 작업했기에
킷트에 포함된 데칼 이미지나 실사와는 분명 다를 것이라 여기지므로
보시는 분들은 이점 감안 하여 감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짧은 작업시간과 모자란 실력이 뒷받침되어 100% 퍼팩트한 킷을 제대로 활용치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지마는
대한 민국 공군 기체에 관심을 가지게 해 준 아카데미 과학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