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1/16 판터G 형 !!
2012-04-15, HIT: 7567
탱크킬러 안재균, 이태경외 13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최영준
안녕하세요!! 최영준입니다...이번에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스케일 R/C가 땡겨서 타미야 판터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호되게 비싼 가격도 가격이고 '비록 R/C지만 프라모델급 디테일을 목표로 한번 만들어 보자!!'
라고 의욕넘치게 시작을 했지만...
크기도 있고 무엇보다 저한테 의욕을 뒷받침 할 만한 재주가 없다보니
원래 계획의 반정도만 시도하고 힘이 빠져 '그래 어짜피 R/C 잖아???'
라는 자기 위안과 함께 허겁지겁 마무리 하고 말았네요!! ㅠ.ㅜ
옵션은 타미야 전용 메탈궤도 신겨 주었습니다!! (축축 쳐지는 느낌이 몸값은 하는듯합니다)
원래 작동 동영상을 촬영해 올려보려 했는데..날씨가 안 도와 주네요... 시험 주행도 못해보고
일단 사진만 올려 봅니다...
타미야제 답게 초 박력 사운드와 비례제어를 통한 자연스러운 움직임 등은 정말 좋네요!!
그럼 사진 나갑니다!!
처음에 의욕이 마구 넘칠때...전동공구로 드르르르~~갈아대며...강판 손상 자국을 표현해 봤습니다...그 옛날...취미가에 실린 이대영님 작품을...기억해가며...
OVM손잡이는 나무로 만들어 주는 정성까지 ㅠ.ㅜ
정작 더 중요한 고정쇠 만드는 건 힘이 빠져버려~~패쓰~~
제가 카메라와 조명 다루는대 워낙 서툴러 이런 사진이 나왔네요..나름 분위기 있어보여 올려봅니다.. 근대 실제 물건과는 요넘이 더 비슷한 느낌이네요!!
궤도와 하부는 주행등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더럽혀 주었습니다!!
견인케이블도 마침 적당한 크기의 전선이 있어 그놈으로 해결했습니다..!!
전용 에칭이 있는줄도 모르고 끙끙대며 플라판과 나일론 매쉬를 이용해서 엔진매쉬를 재현해 보았는데...나중에 쇼핑몰에서 만 몇천원에 판매되던 그 물건보고 느낀 배신감이란....!!
후에 날씨 화창하면 들고나가 야외에서 주행 영상을 한번 찍어 보고 싶습니다만...
왠지 만들고나니...밖에서 굴리지 못할거 같습니다 ㅠ.ㅜ
도색 까지고 하면 넘 가슴아플거 같아서....(그냥 하던대로 모형이라 만들어야 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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