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 ART] F-15C EAGLE
2012-04-26, HIT: 6696
유로플렉스, 강영신외 11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SPOOKY
안녕하십니까? SPOOKY입니다. 저도 이번 하비페어때 졸작 하나 들고 나갔었습니다.
키 큰 옵티머스 옆에 있었는데 혹 보셨는지요? ^^
다른 회원분들은 아이디는 알아도 실제 얼굴을 뵌적이 없어 인사는 못드렸네요.
다음해 기회되면 제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이스라엘 ModelArt社의 1:32 종이모형을 A3+에 확대출력해 약 1:20 정도의 스케일이 되었습니다.
98cm 정도의 크기이군요.
가져가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덩치가 크니 묵직묵직 한 느낌이 제대로입니다.
그치만 종이이다 보니 그리 무겁지는 않습니다. ^^
캐노피는 OHP 필름과 PVC 필름을 이용해 만들어주었습니다.
종이라곤 해도 바퀴도 종이인지라 무게를 이기진 못하기때문에 황동봉을 이용해 지지해주었습니다.
점검창과 레이더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크다보니 배경지 구하기도 쉽지 않아 다양한 각도에서의 사진이 없네요. ㅠ.ㅠ
만들어놓고 보니 실제 행사장에서 볼때 느꼈던 F-15의 웅장함이 조금이나마 느껴져서 기분이 좋더군요. ^^
전시장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종이모형이 익숙치 않으신 분들이 있어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드리자면...
실제 비행기 처럼 뼈대가 있고 이 뼈대와 외피를 하나하나 이어 붙이면서 완성하는 형태입니다.
엔진 노즐은 이렇게 낱개인 부품을...
하나하나 동그랗게 말아주고...
하나하나 붙여나가면 됩니다.
바퀴는 이런 놈들을 하나하나 붙여
이렇게 만들죠.
항공기 종이모형에서 유일하게 종이로 표현하기 제한되는 것이 캐노피인데요.
캐노피는 부득이하게 PVC 필름을 이용해 히트프레스를 해줍니다.
이렇게 나오죠. ^^
비록 인젝션 킷은 아니지만 작년엔 관람만 하다가 올해 직접 출품을 해 뿌듯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온라인상으로 인사만 했던 분들도 직접 뵙기도 하고...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인젝션 킷은 계속 사재기만 하게 되네요. ㅠ.ㅠ 어서 시작해 많은 고수분들의 가르침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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