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모른다,, 알필요도 없다,,, 그저 "이반"일 뿐이다
2012-05-19, HIT: 6036
이순성, 카빈외 11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바람이려오
누군지도 모른다....... 알 필요도 없다................ 그냥 "이반" 일 뿐이다
꽁꽁 얼어붙은 땅떵어리는 내 몸하나 숨길 자리 하나, 제대로 내어 주질 않는다,
모래주머니 대신 내 앞에 엎어다 놓았다 ,,,
이 추운 날씨에 그래도 따뜻한건 이반의 피 뿐이다 ,
마치 살아있는듯 아직도....
마주치는 눈은 꿈에라도 나올까 , 눈은 감기고 머리통을 돌려 놓았다
..............................
내 총도 정신없이 뜨거워진다,,
내 총 밑에 이반이 들썩거린다,
이반이 나를 하루는 더 살려 주는 듯하다
누군지도 모른다....... 알 필요도 없다................ 그냥 "이반" 일 뿐이다
베이스는 55*55 사이즈 입니다 ,
이 사이즈에 억지로 4명이나 넣은건 전투의 격렬함을 나타내는 나타내고자 인형을 늘였습니다
처음엔 사수와 시체,, 이렇게 둘로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안 났습니다
예전부터 시체, 방패등의 컨셉으로 구상하고있던 컨셉인데,,
전체 구도가 너무 평범해져 버려 재미가 줄었습니다
한동안 손을 놓았던지라 구도에 대한 감이 영 나오지를 않습니다
제일 어려운게 구도 같습니다 , 컨셉이야 머리속에 그려보는데 , 구도는 직접 놓아 보지 않은면 아직 감이 안오는 터라
취미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휴대폰으로 찍은거라 많이 어색합니다,,,
모자란 비넷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