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9, REAPER
2012-06-09, HIT: 2345
GYU, 조영훈외 4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Luke
스컹크모델스 1/72스케일의 무인기입니다.
날개 길이만 28센티미터에 육박하는 대물(?)입니다.
이 키트는 금년 하비페어 입장권 추첨에서 받은 디럭스키트입니다. 한 박스에 두대가 들어있으니 디럭스 키트이지요...
유인기와 달리 콕핏이 없음으로 인해 제작시간은 엄청나게 단축됩니다. 물론, 캐노피 마스킹도 필요 없으니까요...
접합선 수정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작업량이 많지 않으며, 41파트라서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전면하단에 있는 센서의 디테일이 많이 생략되어 아쉽습니다.
기체 도색도 라이트 고스트 그레이 단색이라서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 쫘~악하고 뿌려주면 끝이네요...
서페이서 올려주고, 프리쉐도잉해 주었습니다. 은은하게 패널이 강조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설명서에 무게추 넣으라는 표시가 없어 재작업을 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센서부분을 떼어 내고 구멍을 내서 쇠구슬과 고무찰흙으로 웨이트를 주었습니다.
혹시 앞으로 제작을 하시려면 미리 웨이트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후방에 있는 프로펠러부분은 두개의 파트가 조립되어지는데, 단차가 넘 크게 발생합니다.
에폭시 퍼티를 이용해서 메워 주고 갈아주었습니다.
은색으로 도색이 올라가야 하니, 표면 정리도 충분히 잘 해주어야 합니다.
미익의 검은띠는 스텐실로 올려 주고, 위에 해골데칼을 올려 주었습니다.
날개 길이때문에 사진의 각을 잡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베이스도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공방의 짠물님이 만든 무인기와 같이 떼샷을 올려봅니다.
유광도 보기에 나쁘지는 않네요...
프로펠러부분의 단차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사진이네요...
제작이나 도색이 어렵지 않으니, 하비페어때 받은 키트있으면 한번 만들어 보셔도 재미있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키트입니다.
데칼도 카르토그라프라서 잘 붙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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